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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남구 청담동 삼익 아파트에서 거주한지 22년이 다 되어갑니다.

바로 집앞인 봉은 초등학교,봉은 중학교,현대 고등학교(학교 추첨으로 인해 가까운 경기고등하교는 못다니고 그때 당시 710번 버스를 타고 현대고등학교로 배정 되었음) 를 졸업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강남구 청담동으로 전학와서 지금껏 계속 강남에 살죠. IMF도 강남에서 살면서 경험했습니다.

전두환,김영삼,노태우,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겪으면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런 경험 저런 경험 다 보고 지냈지만 현 정권 하는 행동 정말 맘에 안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노무현!! 강남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더군요. 고집이 참으로 대단하더군요.
대통령이라면 경제 살리는데 힘을 쏟아야 하는건 아닌가요?
왜 그리 강남 잡기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강남 집값이 비싸면 돈이 부족한 사람들은 저렴한 아파트를 구해서 살면 안되는건가요?

가까운 수도권은 아파트값도 비싸지도 안던데요.
경기도 광주 ,수원,안산 이런데는 아파트도 저렴해요!
강남 아파트를 저렴하게 살수 있도록 강남을 잡아달라는것도 아니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내가 타워펠리스에서 살수 있는돈이 3억 밖에 없으니까 20억짜리 타워펠리스를 3억이 되게 만들어주세요.대통령님..." 
이런것과 다를바가 없네요.
그래서 강남을 잡으려는건가요? 강남에 살지 못하면 내일이라도 당장 죽기라도 하는겁니까?

어제 저의집 윗층에서 온수기가 터져서 천장에서 물이 세더군요. 주차할곳도 거의 없어 밤 10시에 들어오게 되면 주차할 공간도 없어서 계속 헤매고 다니고....
자기돈 들여서 재건축 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겠다는데 집값 핑계로 재건축 못하게 하는건 북한과 같은 공산정권에서나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노무현! 국민들이 왜 욕하겠습니까? 기자회견장에서 말만 그럴듯하게 하지 실속은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대책을 수십가지를 쏟아낼뿐 다른곳에 신경써야 할 부분은 다 놓쳐버리고 오직 강남잡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이명박 서울 시장은 계획을 세워놓으면 철두철미하게 시행해서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습니다.
그렇게 강남을 못잡아먹어서 혈안이 되어 있는데 강남사람들이 강남 못살겠다하고 떠날줄 알았습니까? 오히려 더 오기가 생기는법이죠!

노무현 정권!!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안되니까 국민들에게 세금을 더 걷어들이려고 하고 또한 잘사는 동네를 북어 패듯이 때리는겁니다.

현정권!!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경제 못살립니다.
차기 대통령 후보인 이명박씨 또는 고건씨가 살릴 수 있겠죠.
국민들은 2년후를 기대 하는것이지요.
2년후에는 환경이 확실히 나아질것입니다.
공산정권이 아닌 한 불합리한 법은 100% 바뀝니다.

노무현!! 영부인과 쌍꺼풀 수술이나 할 생각하지 말고 제발 남은 임기동안 경제에 신경좀 쓰시죠!
강남잡기를 인생의 최고 목표로나 삼지나 마시고...
그리고 돈이 없으면 돈에 맞는곳에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