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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폭등할 것 만 같은 느낌이 오는데..
정말 여유돈만 있으면 수지 상현동, 풍덕천동이나 광교에 집을 한 채 더 사고 싶다.

고등어 4,000원 하던게 9,000원...금값, 철근값 등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는데
부동산만 가만히 있는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물가가 이렇게 오르고 있는데, 집값이 가만히 있다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는가?
아무리 글로벌 경제위기라고 하지만, 특히 작년에 폭락했던게 도저히..
금리 하락, 양도세 폐지 등등 이런 얘기는 여기선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않다.

대심도나 분당선, 신분당선....하루가 다르게 광속화되어 가는 수지지구의 교통
시스템.. 언론에서는 아예 수지지구를 경기 남부지역의 부촌지역이라고 표현하고
있고..
난개발의 대명사로 불리우면서 전국 최악의 교통지옥으로 불리우던 수지지구..
교통오명으로 가장 피해를 본 지역이 수지지역이 아닐까?
용인서울 고속화도로만 완공되면, 새벽에는 수지지구에서 강남 세곡동까지 5분
이면 가능할 것도 같다..

개나 소나 인서울 인서울 하지만 서울 강남에서 하루밤만 자고 나면 코가 막히고
목구멍이 갈라지는 듯한 답답한 공기...한달 이상 살기도 어려울 것 같다...
산과 강, 그리고 쾌적한 공기...하루를 살아도 쾌적한 공기마시면서 쾌적한 인프라
위에서 인간답게 사는게 가장 행복한 게 아닐까?

출퇴근문제? 사실 인간은 하루 20~30분씩 편안한 기분으로 드라이브하면서 출퇴근
할 때 가장 행복함을 느낀다고 한다...
코앞에 직장이 있으면 정말 행복할까?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을 돌이켜 보라...
적당한 거리에서 보고 즐기면서, 등하교할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5~10분 거리에 있는 학교로 왔다갔다 하다보면, 오히려 모든 것이 귀찮아지고
게을러 지는 빌미를 제공해 주는 원인이 되었던 것 같다...

드라이브를 해보라....수지지구만의 특유의 매력을 갖추고 있는 데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서해바다를 가고 싶으면, 충청도를 가고 싶다면,동해로 가고 싶고 싶다면..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 천혜의 사통팔달 지역..


동탄, 동백, 광교, 죽전, 영통, 분당, 판교..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저미어 오는
쟁쟁한 신도시의 한복판에 서있는 수지...


이사를 여러번 다녔지만, 이곳을 떠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아무래도 2005~2006년...그때 랠리의 현장이 다시 한번 재현될 것 같다..
폭풍전야라고나 할까?

다시한번 폭풍이 몰아치면 누구도 잠재우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수지지구 부동산업체를 직접 돌아보라..
그런 느낌이 온 몸을 휘감아 올 것이다...

별빛같은 그리움으로 남고싶다면, 수지를, 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