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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추진계획이 지난 25일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시범지구에는 강남권 물량이 포함돼 있는데다 분양가도 주변 집값의 80% 수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내용정리

1. 수도권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8,056천㎡)을 선정
   서울 도심에서 12～18㎞ 입지하여 대중교통접근성이 양호하고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을 활용

2. 품질좋고 저렴한 주택 6만호(보금자리주택 4.4만호)를 조속 공급하여, 서민 주거안정 및 내집마련 기회 확대

1) 주변 분양가보다 15%이상 저렴한 가격에 공급
2)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여 9월경 사전예약 방식으로 첫 분양
3) 지구명 서울강남(세곡), 서울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

3. 수요자 맞춤형으로 주택 공급

1) 소득계층별,주거유형별 다양한 주택수요를 반영
2) 분양주택, 영구임대,국민임대,공공임대, 장기전세주택 등을 혼합하여 건설하고 1～2인 가구를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도 건설
3) 사전예약제로 수요자들이 미리 다양한 입지, 주택유형, 가격 등을 비교, 선택 및 일부 선호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