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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공원, 용산링크 등이 조성되면 주거환경 180도 변화돼

[부동산뱅크 2010/07/02 - 조회:26,138]

현시점의 국제빌딩구역은 재개발을 위한 건물들의 철거작업으로 인해 주변환경이 좋지 못하다. 주거에 필요한 편의시설은 용산민자역사, 중대병원 뿐이다. 하지만 민족공원과 용산링크가 조성되면, 단지 주변은 쾌적한 녹지에 둘러싸여 있고 편의시설 이용도 쉬워지게 돼 주거환경이 180도 변화된다.

사업부지 동측은 미군부대와 마주해 있다. 미군부대가 2014년 이전되면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미군부대의 이전이 2015년 말로 조정되면서 2017년이 되야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시기는 늦춰졌지만 용산민족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아스테리움용산은 3면이 공원에 둘러싸이게 돼 녹지이용과 공원조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용산링크는 공원(지상) 지하에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국제업무지구와 용산역, 민족공원을 연결하는 축이 된다. 용산링크가 개발되면 아스테리움용산의 편의시설 접근성이 더욱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용산링크의 민족공원 게이트가 단지 동측에 조성되는데다 지하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한강과 인접한 것도 이 단지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이유 중 하나다. 기존 한강시민공원 이용이 수월한 것은 물론, 여기에 노들섬이 한강예술섬(2014년 완공)으로 조성돼 오페라극장, 심포니홀, 미술관, 전시관 등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센트레빌용산에서 이곳까지는 걸어서 약 20분, 한강시민공원에 접근하는데 약 15분이 소요돼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뱅크 김두연기자emym283@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