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리움용산(주상복합) (서울특별시 용산구 )
[부동산뱅크 2010/07/02 - 조회:22,305]
용산 일대의 거래시장은 조용하다. 부동산시장 불황의 영향을 받은데다 최근 국제업무지구 개발 이 난항을 겪고 있어 매수세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빌딩3구역의 공급 179㎡(대지지분 33㎡, 추가부담금 10억)의 조합원 입주권은 10억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아스테리움용산의 예상분양가는 3.3㎡당 3,600만 원 선. 공급 179㎡의 분양가는 19억 4,4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현재 거래되는 입주권과 큰 시세차익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백두산공인 대표는 “용산의 잠재된 가치는 당장의 시세차익보다 클 것”이라며, “입주권을 매입해 더 나은 조망과 동호수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전한다.
아스테리움용산 견본주택에서는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에도 130통 이상의 문의전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미 사전예약자가 분양가구수(47가구)를 넘어섰다. 예약자가 분양가구수의 3배수가 되면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초로 계획됐던 분양 일정이 미뤄진 것에 대해 조합측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와 차별화시키기 위해 내부 마감재를 변경하다 보니 7월 말에서 8월 사이로 분양이 미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부동산뱅크 김두연기자 emym283@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