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자가아파트소유자입니다.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으려하는데요... 혹시나해서 문의 드립니다. 나중에라도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닐지모르겠어서요...
얼마전 저희 작은 딸아이가 잘못된 선택을 해서 저희 집에서 뛰어내려 저세상으로 갔답니다. 큰딸아이와 둘이 남았는데 큰애는 이사를 가고싶다해서 집을 전세를 내놓을까 하다보니... 현재 가까운 부동산사람들은 잘 모르고있는 것 같고 주변 동네사람들은 모두 쉬쉬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만 ..나중에라도 세입자가 그런 사실을 알게되면 강력하게 보상을 원한다든지하는 일이 있지나 않을가 싶네요..그렇다고 부동산에 미리 얘기를 한다면 집이 쉬 나갈 것 같지도않고 팔고 떠나자니 집값이 너무 떨어져서 당장 처분하기도 그렇고... 이전에 이런 경우가 혹시 있었는지요? 어떻게하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지 고언을 구합니다.

먼저 저의 사견임을 알려드립니다.

따님분의 이야기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한 가정을 둔 가장으로서 마음이 무거워지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솔직히 이야길 하고 집을 내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손을 들어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지지 않듯 언젠가 들킬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대로 말하시고 마음편히 집에서 벗어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