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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매매를 할려고 계약을해고 며칠뒤면 중도금을 내야하는데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계약금까지는 집주인 명의 통장으로 보냈는데

중도금을 부인명의 통장으로 보내달라고 책임은 부동산에서 진다고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집주인이 아파서 병원에 계셔서 계약할때 집주인 부인과 그 아들이 나와서 저희랑 계약을 했거든요

중도금을 집주인 부인명의 통장으로 송금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문제가 없을려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드립니다.

소유자가 병원에 있다고 하여도 소유자 통장으로 입금해도 출금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 계약시 소유자의 위임장을 첨부하시기 바라며, 소유자의 통장으로 입금을 거부한다면 소유자와 직접통화하여 우선 사실을 확인하시는 것이 순서일 듯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매매계약 체결시 소유자가 오지 못하시고 부인과 아들이 대리계약을 하신것 같습니다.

계약시 소유자 부인이 소유자인 남편의 위임장(인감증명서 첨부)을 제시하고 계약을 하셨고, 위임장
내용에 부인이나 아들에게 지급하여도 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면 상관없으나 그렇지 않다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도금지급일날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보신후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다면 소유자 (남편)명의의
통장으로 입금시키는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계약시 위임장을 받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위임장을 받으시는것이 안전한 거래에 도움이 됩니다.

위임장(위임자,대리인,위임내용을 기재하고 인감도장 날인)과 인감증명서(소유자가 직접 교부받아야함)
를 중도금 지급전까지 교부해달라고 부동산에 부탁하시기 바랍니다.

중개사고는 사소한것에서 발생합니다..

참고하셔서 주택개매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시길 바랍니다

계약시 실소유주가 나오지 못하고, 부인과 아들이 대리 계약을 하였을 경우
위임과 관련한 서류를 첨부하는 것이 원칙이며,
편의상 위임 사실을 구두로 양해를 구할지라도 실소유주와 - 외국에 있을 때에도 - 직접
통화를 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반드시 실소유주와 통화를 하여 계약 여부 및 중도금 과 잔금의 지불 변경에 대해서도 사실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이 때에도 가급적 통화시 녹음을 해둔다던가, 실소유주 전화로 문자를 보내라고 하여 소유권 이전시까지
보관/저장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중개업소와 위치가 가깝다면, 그 내용을 문서로 작성하여
계약시 사용한 도장으로 함께 날인하여 중개업자와 함께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계약시 중도금지급시 잔급청산시 바로 이전에 반드시 등기부등본은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