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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위동 13구역에 살고 있습니다.(34세 남)
대지 10.9 건평 19.5 정도 됩니다. 시세는 약 2억 4천 정도라고 하더군요
부동산에 내놓은 상태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재개발이 되려면 앞으로 7-8년 이상 걸린다고 하구요
아파트를 받아서 들어가려면 추가부담금이 20평형도 1억이상 30평형은 2억 이상을
내야 들어 갈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지금 아파트 값이 조금 떨어졌을때 다른지역 아파트로 이사를 갈까 생각중입니다.

궁금한 점은요? 지금 빌라를 팔고 이사가는 것이 맞는지요?
아님, 나중에 부담금 내고 아파트 받는게 더 좋을지 고민입니다.

교육환경 및 부동산가치를 생각했을때 어떤게 좋을지요?

글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장위동 인근 아파트 가격을 살펴보시고생각해보시는것은 어떨지요?
또한 재개발까지 7~8년을 예상한다는것은훨씬 더 늦어질 수도 있다는것을 내포하는 이야기이기에 진행상황이 사업시행단계라면 버티시고 그게 아니고 아직도 단계가 너무 많이 남아있다면 별실익도 없을거라 보이므로 그 지역은 포기하시고 일반 아파트를 사서 편히 사시는것이 어떨까 싶네요.
과거 노무현정부때는 재건축을 억제하고 재개발을 장려해서 재개발 수익성이 좋았었지만 현재의 정부에서는
재개발을 지양하고 재건축을 장려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도정법의 개정안''을 보면 앞으로 재개발의 경우 되도록이면 고층아파트짓는것을 제한하고 단독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집을 수리해서 쓰도록하는 주거개량사업으로 사업의 변화가 올것입니다
지금 강북쪽 재개발지역은 사업진행이 더뎌서 포기하는곳도 속출하고 있다더군요.
한창 애들 커나갈 중요한 시기이므로 재개발에 고생하시지말고 깨끗한 아파트를 대출 조금 내셔서(아직은 상당히 저금리 상태임) 편하게 행복하게 사시는것이 어떠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