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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기가 태어날 신혼부부입니다.
전세가 자꾸 오르고 집값과 비슷해져서 이번에 집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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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자지구 대동아파트 24평 B타입을 보고 맘에 들어서 고민중인데
7층이고 올수리 되어있어서 그냥 들어가 살기만 하면 됩니다. 방향은 남서향이구요.

매매가는 1억9200~1억9500정도 되구요. 현재 가지고 있는 돈은 8000입니다.
나머지는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을 빌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억1000~1억1500 받아야 하구요 조금 가진돈으로 이사비 복비 세금 가능합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이사다니는게 싫어서 사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다들 말리네요^^;;
그 돈으로 이자 내지말고 저축해서 나중에 사라구요.

사실 집값이 떨어질까봐 걱정이긴 합니다. 또 동이 3동 300세대가 안되구요.
2000년 입주한 아파트라서 10년 넘었구요. 집도 방2개에 화장실 1개입니다.
대신 초중고 가깝고 상권 가깝고 교통도 무난합니다.

투기할 마음이 아니구 그냥 계속 살 생각인데 지금 상황에서 무리해서 대출 받아
사는게 나은건지...아니면 전세로 계속 살다가 돈을 모아 나중에 집을 사는게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호매실지구 공공분양 25평 2억 이것도 고민중입니다.

신혼의 단꿈에 젖을사이없이 혼초부터 주택문제가 커다란 걸림으로 작용되는게 현실입니다
앞으로의 주택시장역시 젊은 신세대들에게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될것입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백년대계의 넓은 시야를 갖지못하고 현실에 급급 눈치보기에 여념없는 무책임한
부류와 함께 숨쉬는 모든것들이 불행이라 아니할수 없겠지요~~
세부적인 내용이야 조금더 세상을 살다보면 자연스레 알게될것이고^^
현재의 부동산침체기에는 매수의 입장에서 급급매물을 공략 해야 할것이며, 매도는 한타임 늦추려 할것입니다
그것이 인지상정이요 상식인것이지요~~
허나,
급급매물이라하더래도 자기자본 대비 매매가의 최대 40% 이상 대출을 받고 매입하는 것은 큰 무리수입니다
전세금의 인상, 이사의 번거로움, 여러 연유로 귀찮고 힘든구석이 있다손 치더래도 말입니다
저금리시대에 급급매물을 공략함은 지금이 적기라 할지언정 후일 충분한 자산을 늘린후에 매입해도 늦지않을것입니다..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나보고 결정하라면
기회가 되어 무주택일땐 무조건 구입하는걸 추천합니다.
주택값은 절대 하락하는일은 없을것으로 추정되면 떨어지는곳은 그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으나 님이 생각하시는곳과는 무관한것으로 추정됩니다.
업무 참조바랍니다.

아직 출산전이고 취학아동이 없으므로 제 생각에는 주택가격의 60%을 대출로 받아서 구입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면 수입에서 이자로 지출되는 비용이 많으면 가정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며 또 가격하락이나 금리인상이 생길경우 어려움이 생길것입니다. 제생각에는 호매실택지지구 공공임대주택을 20평형대를 임대받으시는 것이 어떤지요. 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도움을 받으실수 있을것입니다.
저렴한 금액으로 내집처럼 살수있는 임대주택을 활용하시구요 차후에 여유가 있을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셔서 주택을 매수하셔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