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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임초리에 저희땅 3000평이 있습니다. 세덩어리로 1000평 정도씩 따로따로 땅이 분할되어있고요.

저희 아버지는 그 고장 토박이이고 저희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갑자기 개발업자가 찾아와서 세 덩어리 가운데 하나인 1000평 옆으로 5m 도로를 낼거라면서 맨홀파야 건축허가가 나는데 저희가 한 10평정도를 내줘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가 허락하지 않으면 건축허가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10평을 주면 그쪽에서 5미터 도로를 내줌과 동시에 땅 20평을 주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개발업자가 인감 가질러 오겠다고 연락이 와서 주려고 했는데

주위 의견 들어보니까 인감 함부로 주면 큰일난다고 하네요.

저희 어머니가 걱정되서 여기저기 알아보시는것 같은데..

혹시나 사기당할까봐 걱정도되고.. 누구말을 믿어야할지 혼란스럽기도 하고요.

이런경우엔 어디를 찾아가야 하며 어떻게 계약을 해야하는 걸까요? 그리고 전문가를 찾아갔을경우 수수료는 어떻게되나요?

참고로 논란중인 땅은 임야이며 개발업자는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려고 한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제가 생각하기에 개발업자가 개발하려는 땅이 맹지인것 같습니다.
땅의 가치는 도로가 있어야 제값을 받게 되지요.
맹지의 땅을 싸게사서 도로를 만들게되면 가치가 상승하고
그러기 위해선 그땅이 필요한 경우 같습니다.
이해득실을 계산해서 도로가 남으로해서 내토지가 상승하는것
또한 그사람의 토지가치 상승분의 계산은 그지역부동산과 상담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비용은 정해지진 않았지만 나중에 매매를 한다면 그부동산에서 하겠다고하면
무료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가평 임초리 땅이면 요즘 전원주택 수요가 많은 지역입니다

깊고 깊은 산속이였던 곳인데
아침고요 수목원이 들어오면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일단,가지고 있는 땅이 도로가 있는가를 확인해야 할것 같습니다
개발업자가 도로를 낸다는 표현에서

약간의 늬앙스가 나오기 때문에
개발도면을 참고로 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개발업자가 나타났다는 자체가 호재인 만큼
너무 섣부리 주변 사람들 말만 믿고 결정하지 마시고

땅의 위치,도로,상하수도 시설등까지 검토하여 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나의 토지 옆으로 도로가 나면 일단은 좋은 현상이구요.
진입도로를 낼려는것 같고 매매의사가 없으면 교환을 요청하는거 같은데 도면과 주위 현황등을 검토
해본다음 결정하시는게 어떨까여.
상세내용은 알수가 없지만 서로 좋을것 같은 지역인거 같습니다.
참조바랍니다.

* 우선 축하드려야 할일이 생기셨내요.

부동산개발에서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가 도로,우수처리(빗물),하수처리 등이
있는데 거의 매번 주변 토지소유주와 협의 또는 동의를 받아야하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대부분의 소유자는 당황하게 마련이지요, 상대방은 토지개발에 많은 지식을 소
유한분들이기 때문이지요.


우선 허락을 원칙으로하시고 차근차근 풀어나가세요.
아마 인감증명서,토지사용승락서에 인감날인,기타 약간의 절치 및 부가서류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 및 절차등은 개발업자가들이 건축허가 및 설계를 의뢰한 토목설계사무
소,(건축설계사무소)와 상담을 해보세요.

상의하신후 인감증명서 용도란에 정확하고 자세하게 표시해서 건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인감증명서를 받으신후 약정내용서에 인감날인 받아놓으시면 추
후 혹시있을지도모르는 분쟁시 확실한 증빙이 되겠지요.

그리고, 새로내는 도로가 어떻게 나는지, 내토지와 붙어서가는지, 등등을 다시한번
확인하세요, 만일 떨어져서 지나간다면 잘 협상하시구요.
땅10평을 팔고,20평을 다시사는 매매계약이 되실텐데, 20평에대한 정확한 위치등도
설계사무소의 도면에 정확히 면적과 함께 기재하세요.(물론 20평의 새로운 주소,필지
분할등의 모든행위는 매도인인 개발업자가 해주는 조건이되겠지요)

게약등의 절차는 적법하게 진행할수있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해야하는데요, 매매
가격만보면 중개수수료가 얼마되지않습니다만, 주변현황조사 및 교통비,각종증명서,
기타 비용등을 생각하셔서 협의하셔서 내입장만을 대변해주시게 하시면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