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덧글 (15개)

• dre*m*2*1*

  저랑 나이,직업,연수입이 거의 비슷하신거 같은데 시작점이 저와 조금은 달라 집장만까지 가신것 같네요. 저도 집의 자산화 필요성은 느끼지만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고 있는겁니다. 결혼할때 집에서 전혀 돈을 받지 않았구요. 얼마전 무리해서 3억정도 되는 경기도 아파트를 매매하려고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대출이자야 감당한다지만 원리금 감당은 못하겠더군요. 솔직히 님이나 저나 대한민국 평균 이상의 수입이라고 생각됩니다. 허나 수요를 가진 세대가 가격을 받칠만한 자산이 없으면 거품은 빠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돈이 돈을 부른다는 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1억짜리 자산수익률이 30% 되어도, 3억짜리 자산수익률 10%와 동일하지요. 일단 저축이던 펀드던 종자돈을 만들어야 자산증식이 가능하겠지요. 1년에 1~2번 해외여행 가실정도면 기본자산이 있으신 분 같네요. 2011/11/17 16:01:07

• mak*i*y

  님보다 10년쯤 위인 사람들을 많이 관찰해본 결과 잘풀린 사람들의 전형적 사고 및 행동양식을 가지고 계시네요. 제가 두가지를 장담할 수 있는데 첫째, 님은 10년쯤후 '저렇게 풀리는게 잘풀리는거다' 라는 말을 들을거라는것과, 둘째, 지금은 느껴지지도 않는 친구들과의 작은 차이가 더더욱 벌어질거라는거... 2011/08/17 18:18:25

• civ*l*5*

  젊은나이에 사고가 동년배와 비교해서 남다르군.앞길이 분명 훤할겁니다~ 2011/08/13 09:33:24

• lou*4*6

  2004년도에 결혼하자마자 저두 P주고 분양권 구매해서 주위의 안스러운 시선을 받으며, 5년 6개월동안 악작같이 해서 대출금 다갚았습니다...아이하나 생기고나니 돈모으기 더힘들라구요.이젠 사고싶은거 하나씩 삽니다...일찍시작하니 조금의 여유는 확실히 생기더라구요..글쓴분 휼륭하십니다..건승하시길... 2011/08/10 19:57:53

• lee*s*

  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을 잘 달지 않는 편인데 젊은 분의 글을 읽고 그냥 갈 수가 없군요. 너무 감동적입니다. 님의 사고에 적극 공감도 하고요. 집은 가정의 행복을 가져다 주는 최소한의 기초로 그 곳에서 가족간에 사랑의 싹도 틔우고 키워 나가는 토양이기에 더욱 중요한 것이지요. 아마도 정년을 마지할 때 쯤의 님은 같은 또래들보다 한참 앞서 성공한 사람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앞으로도 계속 건승하시길 빕니다. 2011/08/09 18:45:33

• pap*g*i*s

  집이건 다른 기타 가전제품이건간에 돈있으면 사는것이지,,무슨 걱정을 하시는지? 집사서 떨어질까봐 걱정하시나요? 이젠 이런시대가 끝날때도 됐거늘.. 2011/08/09 00:12:42

• kt1*9

  미국발 더블딥 우려로 재차 금융의 혼란이 오는군요... 당분간 금리가 오르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 2011/08/08 13:44:39

• yoo*h*6*

  내가 이 때 집을 삿더라면.. 하고 간혹 생각하지요. ㅎ 미래를 위한 준비는 일찍할 수록 좋습니다. 2011/08/08 09:10:50

• 417*

  젊은나이에 부의흐름을(다소 보수적) 읽는 지각이 뛰어나시군요...또래들 보다 나중에 뿌리깊은 중산층으로 잘사실것으로 유추됩니다.. 굿 럭!! 2011/08/07 17:14:46

• hji*j*

  적절한 타이밍에 내집마련하신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수입이 되는 시점에서 부동산은 취득 가능한거죠.뭐..경기가 좋으네 나쁘네에 연연하는건 투기꾼이나 하는 짓이고요.명품 가방도 아무나 사는게 아닙니다..남들이야 손가락질 하더라도 수입이 어느정도 되면 무리가 따르는건 아닐텐데 주거목적을 겸비하는 내집마련은 말할 것도 없겠죠.자존심상 부동산보다는 주식을 하는 것이라 말하지만..결국 큰돈이 되거나 수입이 넉넉해지면 일순위로 내집마련으로 갈 수 밖에 없겠죠. 2011/08/07 12:5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