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덧글 (22개)

• jm0*8*

  저는 이제 겨우 31세지만 님글이 마음에 와닿네요.직장생활 12년차..결혼을 앞두고 돌아보니 낭비하며 살지않았는데도 뭐하나 해놓은 것이 없더라구요.집없는 서러움 일찍부터 많이 겪어본지라 님과 같은생각에 집은 꼭 장만하자라는 생각이지만 그것도 쉽지않더라구요..어딜 놀러가기를 했나 좋은것을 먹고 지냈나 좋은 옷을 입고 살아봤나.. 좋은곳에 살아봤나..한창 꾸미고다니는 또래친구들 보며 많이 부러워했었는데...그럴수는 없고... 친척집전전하고 지하방살고 왕복 6시간을 출퇴근하면서 짬짬히 모은돈은 이래저래 나가게되고..돈 모으는것은 쉽지않은데 나가는 것은 한순간이니 집장만은 어찌하나..요즘은 그런 고민만 하게되어 잠도 못이루겠더라구요..있는이들이야 아무것도 없는 저같은이보다는 덜 힘들게 모으겠지만 저에겐 꿈같은 이야기같아요..집값은 커녕 물가 따라잡기도 힘든 월급으로 살아가야하니... 제 속마음과도 같은글... 서글프지만 간만에 좋은 글 보고 가네요.. 2010/07/08 12:46:14

• roc*e*b*r*

  \'젊은사람\'- 누구나 다 거쳐가는 시기죠. 인생에서 코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 옆에서 바른 말을 해도 잘 이해가 안되는 시기라서 무시하고 지나다 정신차리고 돌아보면 어느 듯 40대/50대로 접어들고, 일부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젊었을 때의 이상 실현은 커녕 사회의 주력에서 벗어나게 되죠. 많은 것을 생각하게하는 삶의 진리같은 내용이네요. 진리는 항상 쉬운말이고 우리 옆에 있거든요. 우리보다 수백년 앞선 조선시대의 젊은이-나이든 사람들도 위와 같은 주제와 내용으로 얘기했을 거라 생각되네요. 젊을 때는 모르다가 나이들면서 즉, 불혹,이순,지천명 시기가 되면서 이해하기 시작하고- 그때는 이미 때는 늦고. 2010/07/08 12:34:59

• dol*h*

  이제 큰손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조만간 정책이 풀리지 않을까요? 여론조성해서... 맞는 말씀입니다. 약간의 모험은 필요합니다 2010/07/08 12:08:36

• wtm*n*8

  주거를 위한 내 집마련은 무리를 해서라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보지만, 투자재 로써의 부동산 구입은 무리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집마련도 아파트 보다는 단독이나 다가구 쪽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선진국에서 아파트는 (물론 한국하고 여건이 다르지만) 한국 처럼 그렇게 비싸거나 하지 않거든요. 2010/07/08 10:34:04

• wre*t*8

  좋은 말씀 입니다. 삶에게 느껴지는 진귀한 얘기인듯 합니다. 2010/07/07 21:19:28

• 213*0*2

  마은에 와닫는 글입니다. 잘 읽었읍니다...감사 2010/07/07 13:45:12

• myw*5*5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2010/07/07 10:03:38

• par*1*5*9

  네,맞습니다.부동산 1.2년 지나고보면 먼옛날이되어버리고 안오른다하여도 내리진않더군요.내집마련 하루라도빨리 작만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요즘 사람들 좋은차는 가져도 내집갖는건 관심이 없는게안타가울뿐이죠.차는사는날로부터 중고가되지만 집은 사는날로부터 재산증식이된다는말 중요한말입니다. 2010/07/07 09:59:55

• ill*s*j*

  맞아여..얼마전 마트가보니 수입 생수들 500미리에 5000~10000원하는걸 냉장거하나에 별별 종류별로 잔뜩 갖다놓았더군여 이걸누가 사먹어 했더니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10000원짜리 수입생수도 잘팔린다하더군여..젊은층이 선호하는 파사트,골프,비틀등 폭스바겐차량이 올해 매출 엄청 늘었더군여..그러면서 젊은 사람들 맨날 집값만 거품이라고 폭락폭락 노래하는군여.. 2010/07/06 18:34:43

• che*l*y*1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저역시도 님의견의 100%동감하는 결혼 11년차 맘입니다.. 2010/07/06 18: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