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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과 백화점간의 통로 개방,지하철로 연결된 삼성동 코엑스몰등이

히트를 치며 주변 상가 건물들이 어려움을 겪게되었다.

더블 역세권,트리플 역세권들이 인기를 끌었지만 지하철 유동 인구들이

밖으로 나와서 소비하는 비중은 점점 줄고있다.

지하철 역내에 상권 확대와 깔끔한 인테리어,공기 순환 시설 설치 등으로

과거의 불쾌함이 사라지고 매장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기 때문에

역세권 상가들은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다.

 지하철 내의 상가들 중에 대중 음식점을 제외하고는 없는 것이 없는

그야 말로 경쟁력있는 백화점식집합 상권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는 기존 상가와 임대,권리금의 가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하철 역내의 상가 확대는 필연적이라고 본다면 역세권

상가 투자는 겉만 화려한 무실속의 상권,상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고속터미널,강남,사당 등의 지하철 역내 상가는 경쟁력이 있는 공간이

되었으며 영등포,주안 등도 거대 상권을 지켜온지 오래되었다는 점에서

지하철 역내 상권에 도전하는 주변 상가는 경쟁력이 떨어진다.

이미 소비 상태에서 지하철을 이탈하고 나면 주변 상가는 썰렁할 수밖에 없다.

 역세권 원룸,오피스텔은 경쟁력이 있지만 주변 상권 투자는 고민해야 할

이유가 된다.

강남역은 그나마 먹자,마시자 지역으로 특화되었다는 점에서 타격이 들하지만

의류,화장품,악세사리,분식 등은 지하철 역내 상권이 상당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그 범주도 넓어지고 있다.

상가 투자하면 역세권이라는 고정 관념을 탈피해야 하는 이유이다.

개인적으로 상가 투자는 주택의 상가화,자동차로 이동해야 하는 상가 개념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상가가 대세는 맞지만 상가 선택은 점점 어려워진다.

기본적으로 상가 지역이 경쟁력이 있냐 여부보다는 새로운 경쟁자가 생겨날

가능성이 더 큰 위험 요소로 등장하는 것이 두렵다.

재테크 학습에서는 이런 상가 투자 방법에 대한 개념을 달리하고 있다.

상가를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자.

 장우 네이버 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h//cafe.naver.com/momok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