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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이라고 봐야 한다.

소유주들은 주택 가격 상승을 에상하고 융자받아 전세를 놓으며 금리 손실을 보는

국면이었으나 최근 전세가 급등으로 추가 상승분으로 융자를 청산하는 국면에 있다.

소유주의 금리를 세입자에게 넘기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진행되다 보니 소유주 입장에서는 해결된 금리 문제로 인하여 주택 매도를

서두를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이다.

매물이 줄면서 단기 바닥 형태의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시장의 착시 현상이라고 봐야 할 것같다.

 실수요자가 아닌 투자가 입장에서는 구미가 당길 흐름일 수 있다.

전세가가 매가의 70-80% 혹은 그 이상되는 지역에서는 과거 전세 레베리지 투자의

향수가 진동하게 된다.

욕구를 느낄 법도 하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전세가가 아니라 매가가 하락하는 경우이다.

전세난이 아니라 역전세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온다면 진정한 급매물이 터져나오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지금처럼 세계 경제가 불안감이 존재하는 시기에 고가 전세를 끼는 레버리지 투자는

심각한 휴유증을 낳을 수가 있다.

시중에 전세가 급등으로 매매가가 일부 오르는 것이 주택 시장 바닥이 아닌가 하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식으로든 가계 부채가 정리되야 시장이 움직인다고 보는 것이 좋다.

시장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기 어렵다.

지역별로 반등은 가능 할 수 있다.

그 정도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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