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난주말에, 마음이 하도 답답해서,

여기 저기 부동산을 돌아 다니면서,

탐문을 했는데, 중개사들의 상당수가,



이제 곧 총선 끝나믄

디티아이 규제가 풀리믄서

부동산 시장이 움직 일 조짐이 보인다고 하십니다.


총선에서 새누리가 참패하믄서

유권자덜이 경종을 울린 것이

대선을 앞두고 지대루 경종을 울릴 거 랍니다.....




그래서 뉴스에서

집값에 이어 전세값도 떨어진다고 나와서 걱정인데,

무슨 말씀이냐고 하니,

전세가가 주춤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지금이 원래가 새학기가 이미 시작된 탓도 있고,

인터넷 등의 정보가 발달되어,


전세대란 뉴스에 겁을 먹은 수요자들이,

지난 1월과 2월에 미리 앞당겨서

계약을 마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요즘은 정보의 발달로

이사철이 자꾸 앞당겨지는 경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포장이사 등

이사기술의 발달로,


이사철에 특별히 구애받지 않고,

아무때나 필요하면,

언제든지 이사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그런데 개학 이후로 잠잠하기만 했는데,

요즘들어 다시 전세문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면서,


임대를 좀 더 싸게 얻으려는

눈치작전이 매우 심해서,

계약을 선뜻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7월. 8월 방학수요까지 문의하러 오는데,

아마도 총선이 끝나면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의 전월세 수요자들은,

임대문의 뿐만 아니라,


저가 매수 차원에서


매매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자기경험과 생각에도 곧 무슨일이 크게 벌어질 것 같다면서,


아마도 이번에 다시 전세가 오르면

임대수요가 매매수요로 돌변하면서,




대폭등이 야기되지 않을까 하고 느낀답니다.




그러면서 남의 속마음도 모르면서

여력이 있으면 한채 더 사두라고 하시면서,



자기도 급매를 하나 찍었다며,

계약서까지 펼쳐 놓고 장황하게 자랑을 늘어 놓습니다.




어찌되었든간에


조만간에 집값이 폭등을 한다니,

마음이 한결 살아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그 중개사님 말씀대로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어차피 오년을 기다렸는데,


오개월쯤 더 버텨볼 작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