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위기와 폭락만 외칠것인가!



경매 입찰에 들어갈 때 의뢰인에게


가장 많이 언급하는 이야기중의 하나가




누구나가 생각하는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해서는

낙찰을 받기가 어렵다는 것이었다




이는 금액을 무조건 높게 써서

낙찰을 받으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수익률을 감안할 때

아 이정도의 금액이라면

남들과 생각하는 금액보다 좀 더 높이 써서

낙찰을 받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재테크에서의 패턴 중의 두가지 경험칙을 느낀 바가 있다




첫째, 대세에 순응하여 따라 투자하기다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이러한

투자패턴이 성공하는 예가 있었다

바로 대세상승기다




전문가 내지는 일반인 등 누구나가 매수해도

그 상승에 편승해서 대체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시기다



너무 단순한 패턴이지만 거스리기는 넘 복잡하다




둘째,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가 생각하는 패턴을 가지고

성공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하락기 내지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을때

그러했던 것 같다



누구나가 하락을 예상할 때 나도 하락에 편승해서

무작정 매수하지 않는다면....


또는 누구나가 상승을 예상할 때 나도 상승에

편승해서 무작정 매도하지 않는다면....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보유하고

가격의 상승 하락을 반전한다면

괜시리 기분만 좋다 나빴다와 무엇이 다를것인가




반드시 실전매매를 통해 이익을 실현시켜야만 하고

그렇지 않다면 적절한 타이밍에 손절매 등을 하여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실행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지금의 이시점은


과연 위기와 폭락만을 외치고


구경만 하고 있어야 하는 시기인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2006년말과 2008년도 초반에 일정한 수익을

실현하시는 분들에게 매도를 권고한 바 있다



과거 어렸을때부터 몸담았던 주식시장에서도

매수해서 수익이 30 %이상이 나기 시작하면

단계별 매도를 권고한 바 있다




늘 매도의 권고와 매수의 권고가 나도 신이 아닌이상

제대로 맞지 않을때도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맞았던 기억이 난다




다만 매수는 발바닥에 사기에는

나도 신이 아닌이상 어려워 오히려 발목에서 매수하는 타이밍

그리고 매도는 머리에서 팔기에는

나도 신이 아닌이상 어려워 오히려 어깨에서 매도하는 타이밍


바로 이것이 신이 아닌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아닐까....




주식시장에서 매도를 권고하였다가

단기적으로 낭패를 그리고

장기적으로 성공을 본 사례를 하나 들어본다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아마도 10여년정도 전이라고 생각한다)




동서형님이 사돈어른이 당시

데이콤 주식을 4만원에 3000주 가량을 매수하였다가

어느 시점에 20만원을 넘기고 있을때 나에게 전화가 왔다



아마도 평소 주식이야기를 많이 했던

나에게 과연 지금이 매도시점인지에 대한 느낌을 물어보았다




나는 느낌상 너무 과열인 일봉차트를 보면서

그리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거래량을 보면서 매도를 권했다



다만 너무 큰 탄력이라 한번에

매도하기 보다는 1000주씩 3단계에 매도할 것을 권했었다




당시에 아마도

26만원대에 1000주를,

28만원대에 1000주를,

그리고 마직막으로 30만원대에 1000주를 매도한 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런데 웬일,,,,

이 주식이 탄력을 받아서 당시에 단기적으로

60만원을 넘었던 기억이 난다

3000주에 30만원의 갭

와우 과연 얼마의 갭인가? 무려 9억원




9억원이라면 당시 아파트 몇채는 사고 남았을 것이다




이후에 난 동서형님 앞에서

주식이야기를 꺼내기 조차 민망했다

아마도 당시에 동서형님은

나에게 굉장히 서운했을수도 있다




그러나 그후 1-2년 후 데이콤 주식은

주당 5000원 아래로 떨어졌던 걸로 기억한다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매도 매수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지금 이순간 위기와 폭락만을 앞세워

아무런 대안을 갖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슬픈 현실이 아닐수 없다




투자에서 기회는 오고 또 오는 것이다



혹시 지금이 그 기회는 아닐런지.....




여러분의 성투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