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미국의 집값은 지난 2012년 3월 바닥을 찍은 후 2년 동안 24% 정도나 오르는 등 세계 주요국 주택시장의 회복이 완연한다고 한다.

올해들어 집값 상승 기대감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 취득세 영구인하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정부의 뒤늦은 부동산 대책과 주택가격의 60~70%를 넘긴 전세가격의 압력 효과 때문에 인 것으로 해석된다.

집값 상승 기대감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며,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먼저 낙관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집값이 올해 상승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집값은 싸졌는데 명목 소득은 그런대로 높은 상태이고 대출 이자가 낮다는 것이다. 현재 서울의 주택 구입여력은 집값이 바닥이었던 2001년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주택시장 부양정책에 대한 효과가 점차 가시화될 것이고, 주택경기 회복은 내수 경제에 좋은 영향을 주고 이것은 다시 주택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집값이 상승 추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변수들은 알아보자.

1. 주택경기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
    정부가 올해 제시한 3.9%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주택경기 회복은 필요하며,
    주택경기만큼 내수 경기 부양효과가 좋은게 없기 때문에 올 상반기 기분금리 추가 인하도
    고려되고 있다고 함.

    한국은행 물가상승률 억제 목표치보다 물가상승률이 한참 낮은 상태고 원화가치 상승
    완화에도 금리인하가 좋은 대책이므로 기준금리 인하의 명분은 충분하다고 함.

2. "에코 베이비부머들"의 주택시장 본격 진입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자식들(1979년~1992년)인 에코 베이비부머는 1008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0%가 넘으며 이중 31~35세(402만명)가 결혼 적령기를 맞아 분가할 집을
    찾고 있는 것을 고려할때 최근 전셋값 상승의 주요인 중 하나로 인식된다.

    이들이 치솟는 전셋값과 낮은 금리를 감안해 집을 사기 시작할 경우 주택시장 분위기는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지만 아직은 먼 훗날 얘기라고 한다. 인구는 
    2020년까지 늘어나게 돼 있고, 남북한 경제교류가 활성화 된다면 얘기는 또 달라지며
    통일까지 생각하면 더 집은 부족할 것이다.
    
    인구가 감소되기 때문에 주택시장이 침체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맞는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경제 인구는 수도권에 몰리기 마련이다.

    내수 경기가 하루빨리 살아나 일자리가 안정되고 소득도 늘어나 사람들이 안심하고 집을
    살 수 있도록 정부의 주택시장 부양 정책을 바란다.

부동산 게시판에 집값 떨어져라 외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부는 주택시장 부양 정책을 선택했기 때문에 집값이 더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 같다. 

시장 분위가 바뀌게 되면 그때는 집을 사고 싶다고 해도 집주인들은 호가를 올리면서 매물을
거둬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