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오늘은 다른각도에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

폭락 폭등은 저마다의 바램이자 기대사항이며, 거의 주술과도 같은 외침이지요~!
그런 얘기는 떠드는 사람이 많으니 접어두기로 하고,

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무주택자의 표심을 얻기위해 언론을 비롯한 모든 사회 분위기
를 철저히 하락으로 몰고갔습니다. 그중 DTI 규제라는 대표적인 제스츄어가 핵심이
었지요 ~~!

그런데 그중 한가지 놓치고 간것이 있습니다.
무주택자중에 여기 이런 사이버 공간에 폭락을 외치는 사람이 몇프로나 될까요?

수많은 무주택자중에 아마도 병적인 사람 일부에 지나지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하락을 외치는 사람중에 앞으로 영영 집을 사지 않을사람
은 또 몇프로일까요?

영영 집을 사지 않을 사람은 궂이 일삼아 하락을 외칠 필요도 없고 오히려 폭락하여
주위에서 너도 나도 집을 사게되면 갈등이 생기니 더 않좋겠지요~!

폭락론자들의 주장대로 앞으로 아파트는 계속 하락하니, 집을 사는것 자체가 손해라
는 이론대로라면 그들도 앞으로 쭈~~욱(죽을때까지) 집을 사지 않을텐데, 폭등하던
폭락하던 뭔 문제가 있을까요? .... 짒값 상승에 따라 전세값이 올라서 그러는 것
일까요? 그런데 그들이 전세값 비싸단 얘기는 전혀 없더군요 ~!........

병적일정도로 폭락을 외치는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면 그들도 언젠간 집을 사게되
는 잠정적 주택구입예정자임이 확실합니다.

그렇게 볼때 폭락주장자 이외의 대다수 많은 무주택자들의 심리가 모두 정부의 아파
트 하락정책과 언론정책등 하락심리 조장에 박수를 보낼까요?

그렇지 않다는것이 이번 선거에서 여실히 들어났지요 ....!!

대다수 무주택자들은 그들의 계획이 있고, 열심히 실천하여 집을 구입하고, 또 그
주택재산을 발판으로 재산증식 또는 중류층 중상류층으로의 상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것이 투기인가요?(투기와 투자의 기본적인 개념조차 못잡고 주택구입은 모두 투
기로 거품을 무는 사람들은 제발 이런데 오지 마십시요)

바로 그겁니다~! 요즘 정부의 정책과 몰아가는 분위기는 그러한 소시민의 야무진
꿈을 무참히 짓밟아버린 것입니다. 서민에게 꿈은 곧 삶의 의욕인데 그러한 의욕을
무참히 근거를 없애버리겠다는 것이지요 ~~!

소위 서민들은 " 지들은 이미 예전에 다 해쳐먹고 배뚜드리고 살면서 이제 악착같이
돈좀 모아 집좀 사서 살아보려 했더니...... 아예 길을 막아버렸네"
라고 얘길합니다.

집이라도 한칸 지니고 있으면 월세나 전세금 올려줄 걱정 없고, 애들 시집장가
보내고 나면 집팔아서 작은데로 옮기고 남은돈으로 여생 밥세끼 먹고 살겠지.....
라는 소시민의 소박한 삶의 계획을 여지없이 무너뜨린겁니다.

"지금 집사봤자 나중에 니네들 늙으면 그집 팔아서 남은인생 밥세끼는 커녕 그집
팔리지도 않게 해주마" 라는 정부 -- 과연 무주택자가 이렇게 느끼는게 저의
오버센스일까요?

그러한 실패정책을 병적으로 추진해온 현정부의 배경은 이해가 갑니다
티비에만 나오면 아파트 하락을 외쳐대던 노무현정권이 끝내 부동산 상승만을 질러
놓고 그결과 정권조차 뺏겨버리고 말았던.....

그래서 그 결과의 혜택을 고스란히 본 현정권으로선 누구보다 뼈속 깊숙히 "아파트
값하락 = 정권유지, 아파트값폭등 = 정권이양" 이라는 정석이 자연스레 정치이념으
로 자리잡게 되었겠지요 ~~!

그러나 어느정부나 정권의 수뇌부들은 상류층이기 때문에 정말 고생하며 돈을 모아
집을 장만하고, 내일 보다 나은 삷을 꿈꾸는 우리 소시민의 마음의 기본심리를 깊숙
히 알지 못한다는 것이 커다란 문제입니다.

노정권의 주택정책이나 현정권의 주택정책이 심판을 받은것 모두 "정부의 인위적인
개입입니다" 노정권은 메스컴에서 줄곧 부동산 홍보역할을 하고 전국개발을 뜰쑤
시며 정작 맥을 집지 못하는 대책의 남발로 신뢰를 잃었으며,

현정권은 이러한 것을 잘 알고 메스컴에서 대통령이 직접 부동산 얘길 꺼내는것을
자제하고 주변 참모들이 슬쩍슬쩍 얘길 꺼냅니다. 그리고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금융통제(대출규제) 카드를 꺼냅니다.

노정권은 너무 약질 못했고 현정권은 너무 약게 편한 방법을 썼지요 ~!
ㅎ 그러나 민심은 같습니다.

민심은 = 자연스런 시대적 배경에 따른 등락과 시장경제에 맡기라는거지요 ~!
폭등과 폭락을 방지하는 작은 정책은 필요하겠지만 이렇게 전국의 모든 거래까지 올
스톱 시켜버리는 정부의 개입은 거의 폭력입니다.

작은 계획을 세워 그 계획을 실천하려는 모든 소시민들의 실천의지와 또는 계획을
세우려는 꿈을 몽땅 밟아버렸습니다. 매매가 안돼 정작 필요한 돈을 만들지 못해
고초를 겪고 있는 사람도 부지기입니다.

"이제 부동산재테크는 꿈도 꾸지 말고 너흰 그냥 죽을때까지도 열심히 일해서 먹고
살 생각이나해 ~~! 부동산은 예전 이미 우리가 다 해먹었고 이젠 끝이야"

이런정책..........과연 무주택자들 모두 좋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