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국민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의식주, 그 중에서도 가장 경제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문제가 방향성을 잃어버리고, 혼돈에 처해 있는것은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입니다.

1. 최근의 시장상황은 2무 1고라 하네요
2무; 못짓고( 분양실패, 건설사 죽을 맛)
못팔고(매매거래 실종 ; 집주인 죽을 맛)
1고; 전세가 폭등(세입자 죽을 맛)
2. 이러니 모두가 어려운 현실이지요.
정상적인 시장이라면, 처음 세대를 구성하면, 전세나 월세로 시작하여,
알뜰살뜰 절약하고, 저축하여 적지만 내집을 마련하고, 친척, 직장동료들이
집들이를 하여 모두가 축하해주고, 또 아이들이 크고, 경제적 여력이되면
좀더 큰집으로, 전환 이주를 하고.... 이런게 정상적인데.
3. 왜 2무 1고 현상이 초래되었을까요
지난 참여정부의 중산층에 대한 징벌적, 한풀이적 제도로 부동산에 대한
중과세 분양가 상한제 도입, DTI/LTV 도입으로 부동산 시장을 혼동상태로
몰아넣었습니다.
- 특히 분양가 상한제 회피물량이 금년 상반기에 입주도래함으로써 입주대란을
초래한바 있습니다.
- 정부의 조석변개적인 부동산 정책도 한몫을 했습니다.
(리먼사태이후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증폭되자 정부는 경기 침체를 대비하여
부동산에 대한 참여정부의 징벌적 중과세, 금융규제를 모두 해제하였으나,
1년도 되지않아, 이중삼중의 규제로 돌변하여 부동산 시징의 불확실성을
증폭한바 있습니다.
- 더욱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일시적인 입주물량이 증가하여 입주대란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정부는 친서민, 소유보다는 거주라는 이상한 논리를
내세워, 반값아파트로 통칭되는 보금자리 폭탄을 무차별 투하(1,2차. 3차예정)
하고 있으니 아연실색 할수밖에요
- 이리되니, 시장에 주는 시그널은 향후에 주택가격은 하락한다고 생각하고
기존의 전세 수요자와 더불어, 잠재적으로 주택 매수 희망자도 주택가격
하락을 걱정하여 전세로 돌아서니, 전세 가격이 폭등하는 현상이 초래되는
것입니다.
4. 2무 1고 현상이 의미
- 부동산 거래 실종의 의미는 매도자의 매도희망가격과 매수자의 매수희망
가격의 GAP이 높아서 협의 조정가격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며.
- 부동산 거래가 실종된 상태에서는 새로운 주택(아파트 등)의 공급역시
실종될 수 밖에 없는 것(민간공급 실종, 천문학적 부채를 보유한 LH공사가
공공공급을 무작정 할수도 없고)이며,
- 전세가 폭등은 시장의 전세 수요보다, 시장의 전세공급이 크게 부족하다는
의미 입니다.
5. 2무1고 현상이 초래할 결과 및 향후 전망
- 부동산 전세가의 폭등은 기존의 주택 소유자(매도희망자)에게는 전세가 증액
혹은 월세 전환을 통하여, 자금압박의 완화, 추가 수익실현이 이루어지고
- 세입자들에게는 추가적 자금부담(전세가 상승) 혹은 월세 전환으로 주거비
부담이 증가합니다.
- 향후의 아파트 공급은 금년대비 내년 이후 입주물량 격감으로 공급은
축소되고, 신규공급 개선(아파트 분양)여지도 없는 상황에서
- 서울, 수도권 전역이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으로 멸실주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세난은 금년의 전세대란을 넘어 내년이후에는 전세 부족 광풍으로
무주택자에게는 참혹한 시절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는 마치 참여정부시절 강남억제책이 오히려 강남 부동산 폭등의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과 같이, 친서민, 소유보다 거주라는 현정부의 정책이 친서민에게
고문을 주는 전세가 폭등, 결국은 주택가격 급상승의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되었군요.
- 그러기에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군요
6. 부동산 가격하락의 커브는 바닥을 찍고, 변곡점을 지나, 이제는 상승하는
추세로 돌아섰군요
- 왜냐하면 부동산 매매가격이야 규제를 통한 인위적 통제가 가능하나,
공급을 초과하는 전세수요에 의한 전세가 폭등은 무관세로 수입하는
중국배추처럼 일시에 수입할 수도 없고, 공급이 늘어날려면, 2~3년이상 걸리니
매매가격 상승은 피할 수 없는 외통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