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이 나라는 왜 이리 시끄러운지… 왜 이리 애국자와 매국노가 많은지.. 왜 이리도 욕심이 많은지.. 너무도 흥미로운 세상입니다..

(1) 부동산 분열 :

집가진 자와 집 없는 사람간에 해 묶었던 적대적 이질감,
강남 비강남 을 이용한 카타르시스적인 정책적 광기,
부동산가격에 기인한 서울 각 자치구민간 반목,
서울/ 지방간의 자산 가치의 차이,
이에 따른 상실감과 나보다 가진 자에 대한 차가운 거리감

- 나보다 상대적으로 돈 많은 사람에게는 무조건 적개심부터 나타내는 사회와 이를 조장할수록 유리해지는 적지 않은 직업 정치인들..

- 남이 가진 재산 일부는 부정한 방법이 개연되어 있을 것이라는 미필적 확신에 의해 그들의 재산을 걷어내라 외치는 순간 칭찬 받는 사회

(2) 지역 분열 :

영호남 분열을 넘어, 충청 분열가세로, 이제 춘추전국시대로 치닫는 단일민족 대한민국,
먼저 수도권과 충청권, 다음은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제주권으로 발전할 것은 아닌지,.(강원도분이 최후의 보루가 될런지?)
중국과 같은 다양한 민족과 넓은 국토에서도 일어나기 어려운 현상

– 그야말로 유사이래 처음으로 벌어지는 전국토의 극렬한 분열 열기, 마치 월드컵 열기에 버금하는 흥미로운 기사들이 난무하는 신문과 공중파 뉴스들..

(3) 교육분열 :

강남으로 대표시키는 교육매국세력을 희생양 삼아, 교육 평등이란 명분과 사회적 책임이란 단어를 무소불위로 휘두르는 사회.
또한 그 언어가 그들만의 편견이 아닌 참교육의 정론으로 주장되는 시대..

- 자원없는 나라의 유일한 희망인 자라나는 세대들의 지적인 경쟁력을 공산주의형 배급체제속에서 세계와의 경쟁에서 뒤처지게 만드는 것을 당당하게 주장해도 되는 시대…
먼 훗날 국가가 직장과 생계수단을 배급해 줄 것인지는 모를 일임 (그러한 사태는 온다한들 지금 정부가 책임질 일은 물론 아니니, 아무려염 어떻랴...)

– 이왕이면 로또로 인재를 발굴하는 것도 보완책이 된다고 자조하는“반독재투쟁 애국자”들에 항거하는 극히 소수의 메아리..

- 그러나 이 방법은 강남 매국자들의 집값을 초토화 하는데 목적이 있기에 현 정부가 집착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정의로운 사회

- 불과 100년과 50년전의 교훈도 잊고 사는 이시대 정치주류들이 말하는 시대정신은 무엇인지?
그들이 요새는 툭하면 시대정신 어쩌고를 자주 이용하던데..

(정리)

1. 겨 묻은 개들이었지만 똥 묻은 개들을 나무라는 것에서 초기에 많은 국민은 큰 기대와 마음 속에서부터의 박수를 보내 왔었으나, 그 겨묻은 개들의 독선적이고 전투적인 반독재 엘리트 의식이 이 나라를 김일성 행태에 버금가는 동물농장시대로 후퇴시키는 것은 시간문제가 아닐지 걱정이 되는 것이 기우인가?

2. 멀지않은 훗날, 겨 묻은 개들이 똥 묻은 개를 처단하고 난 후, 세계속에서 경쟁력이 떨어진 우리의 아이들 세대는 독재만 미워하고 민주화 투쟁만 지지하면, 그 자신들의 미래와 대한국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것인지.
지금부터는 반 독재 투쟁이론에만 밝고 나 보다 연륜과 식견이 앞서는 사람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보수 꼴통으로 몰아 부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는 책을 많이 읽혀야 하는 것은 아닌지.

3. 부동산에도 똥묻은 개, 겨묻은 개, 순수 투자가들, 어쩌다보니 투기꾼으로 승진한 사람들도 있으리라 보이는데…

그러나, 도대체 인간생활의 3대 요소인 의식주 중에서 사유재산의 기본이고 서민의 전 재산인 집을 이렇게 꽁꽁묶어 묶어 놓으면, 힘없고 빽(노사모)없는 서민들은 도대체 어찌사오리까?
이사하고 싶으면 집을 헐 값에 내놓으면 된다는 일부 몰지각각한 사람들의 비웃음을 감내하고 헐값에 내집 처분하고 나는 3칸집을 2칸집으로 줄여 이사하오리까?

도대체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걷어가는 국가가 이런 엉터리 없는 표심에만 귀를 기울인다면 … 이 나라에 정녕 정 붙이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집이 필요 없는 사람들, 그 들뿐이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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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고 합니다.
내 마음에 부처가 있다고 믿고 싶어하는 필부입니다.
바람이 있다면 남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에게는 가혹해야하고, 작은 기쁨이라도 나눌 수 있는 서로 돕는 사람이 많은 나라가 대한 민국이라고 믿습니다.

일반시민들을 희생양으로하는 집단 광기에 휘둘리는 정책은 제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수도 이전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유사이래 최악의 국가 분열 사태란 짐을 자손대대 물려주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