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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동감입니다!!!!

아마 영조? 정조 때의 일인가 봅니다...
글자 그대로,,, 무수옹 (없을 "무" 에 근심 "수" 노인 "옹")
정조때 한노인이 사셨는데...
이분은 어떤 일에도 걱정이 없으셨답니다...
그래서 정조께서 그를 시험하고 싶으셨데요...
이 시골노인이 많은 자녀를 두어 모두 성례시켰답니다.
자녀들이 매우 효성스러워 매달 번갈아 부친을 극진하게 모셨으므로 노인은 걱정거리가 없어 '무수옹(無愁翁)'이라 하였지요.
그리하여 노인을 불러 구슬을 주며 "언제든지 가져오라 하면 가져오라." 고 하였답니다.
노인이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려는데 미리 임금의 밀명을 받은 사공이 노인에게 구슬을 보여주기를 간청하였고 구슬을 구경하던 사공은 일부러 물 속에 빠뜨려 버렸답니다.
할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간 노인은 걱정 때문에 식음을 전폐하기는 커녕 즐겁게 보내셨다고 합니다.
자녀가 궁굼해서 임금님께 간 까닭을 물었지만 노인은 대답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자녀가 시장에서 잉어를 사다 요리를 하여 드리려고 보니 잉어의 뱃속에서 바로 그 구슬이 나왔답니다.
다시 임금의 부름을 받은 노인은 약속대로 태연히 구슬을 바쳤답니다.
깜짝 놀란 임금은 사실 이야기를 다 듣고는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요....
과연 무!수!옹!이구나!!!
이 신이설화의 한분분은 기본적 골격의 서두 부분에 다른 삽화가 첨가되어 약간의 변이 양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읍니다.
가령 어떤 임금이 '한날 한시에 태어났는데 나만 임금이 되고 다른 사람은 왜 그렇지 못한가?'하는 의심을 품던 중, 시골에서 사주팔자가 같은 사람을 찾아내어 생활 형편을 물어보니 "아무런 걱정거리가 없어 임금님 부럽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는군요.
그 다음 이야기는 앞의 것처럼 이어진답니다.

어떤 자료에 의하면 그 시골 사람은 꿀벌을 많이 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백성을 다스리는 임금이 꿀벌을 다스리는 백성과 운명을 같음을 깨달았다는 것이지요!
'무수옹설화'의 또 다른 이형 중에는 어떤 고관(또는 어사)이 민정을 시찰하던 도중에 '무수(無愁)당'이라는 현판을 단 촌가를 발견하고 그 사실을 임금에게 보고하여, 임금이 그 현판의 주인을 시험해보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되며 이같은 설화 유형에 나타나는 궁극적인 의미는 부귀가 곧 행복일 수는 없다는 가치관 및 인간의 운명은 예정되어 있다는 숙명론 그리고 지극한 효행에 대하여는 하늘도 감동한다는 응보론 등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투자나 주식투자나 성공한 사람보단 실패한 사람이 더 많지요!
하지만 이글을 올리신 분이라면 저는 걱정없다고 봅니다!
예컨데... 부동산이 더 폭등할까봐 나름대로 대출끼고 집주인이 되셨잖아요?
그리고 지금 이자가 얼마나 낮아요?
아마 단군이래 대출금리 6% 대는 첨이지요!
그리고 내가 사는 아파트 4억이면 어떻고 2억이면 어떼요?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아! 내가 벌어서 이만큼 집을 장만하였고 전세도 탈피했고 ... 그리고 이자도 감당할수있으니... 괜찮군! 이지요!

단!
내가 단기로 아파트사서 팔아서 돈을 벌어야지! 라고 생각 하셨다면 그것이 문제지요...
앞으로 더 폭등은 없을 테지요...
하지만 지금산것도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답니다!
왜냐하면 나의 욕심만 줄이면 되겠구요...
이제 문제는 쓸데없는 이자를 부담하는구나! 이지만... 전세살때 이리저리 이사하랴 복비주랴 생각하면 이것도 거의 이자 이상랍니다...
1억5천에 대한 이자... 년간 900만원인데... 한달에 용돈 75만원만 절약한면 감당할 금액이기도 하구요...
하루빨리 열심히 일하시구, 아끼구 저축하셔서 원금만 갚는다면... 뭐 겁날것도 없잖아요?
까짓것 매월 해외 여행즐긴다구 생각해보셔요.
집이란 정작 살려면.. 마땅한 아파트가 없구...
정작 팔려면 너무 값이 낮고....
이 모두가 역지 사지의 법칙이어서 어느누구 그렇게 싸게 집사는 사람은 없답니다...
싸게 팔아야 싸게 사지요...ㅎㅎㅎㅎㅎ
그만한 능력없는 분도 얼마나 많이 있는데요...
그리고 님이 사시는 아파트 5억이면 어떻고 3억5천이면 어떼요?
어차피 한채인데...
강남의 제 친구는 돈을 깔고 있기 싫어서 집을 시세보다 싸게 팔아 버리고 수도권으로 갔답니다...
오히려 수도권은 시세보다 상투를 잡았지만... 차익이 남았다며 밥사더군요... 하하하
제가 참 좋아하는 여유있는 친구랍니다....

한날한시에 똑같이 아파트 청약을 해도 어느 누구는 로열층에 당첨되어 피만 1억이구...
어느 누구는 1층에 당첨되어 피가 없다는 상황은 우리는 잘 이해되질 않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한번도 당첨안되고 떨어진 사람보단 낫지요!!!

자! 힘을 내시고...
차분히 생각해보신다면 오 히려 마음속에 남모르는 기쁨도 솟아날 것입니다....
답은 항상 귀하에게 있답니다!!!!!
저는 님이 부럽습니다....
그럴 능력이라도 계시니....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