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토론실이 예정된 시간보다 토론이 뜨거워지니 토론시간을 연장하시는군요. 아무튼 부동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이젠 아파트 가격도 조정을 받고있고 보유세등 유주택자입장에서는 악재 투성이인 만신창이 된듯한 온갖 규제속에서 아직도 폭락을 하지 않고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 땅에 노태우 대통령때 처음 지은 5대신도시도 이제는 햇수가 10년이 갓 넘어가고 있으며 100만호의 신도시급 아파트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예전에 누군가가 이런 이야기를 했지만 한분이 젊었을 때부터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를 하던 사람이 시골의 부지를 매입하여 고급빌라를 지어서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루가 멀다하고 부숴놓은 초인종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울 데로 날카로워져 감시카메라까지 달아 조치를 취해봤는데 별다른 도움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다간 혹시 못된놈 만나면 돈다뺏기고 제명에 못살겠다고 생각을 하고 곶장 이민길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주소입니다.
우리나라는 부자들이 확실히 대우를 받지 못하고 살아가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자들이 살아가기 힘든 사회도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마저도 확신을 가지기 힘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의 삶을 어렵고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부자들이 돈쓰며 살아가는 것에 대한 편견을 버리지 못하는 한 가난은 되물림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대안은 간단하고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바로 위에서 이야기한 분이 단독으로 따로 살지 않고 일산 고급주택지처럼 모여서 사는 동네에 같이 살았거나 중대형 평수가 몰려있는 부촌아파트에 들어가서 살면서 부를 누렸더라면 아파트 가격이 오르건 폭락하건 상관없이 맘편히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않으면서 자기자신의 권위을 올려가며 살았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아파트는 단순히 재테크의 수단으로 생각해서도 안되고 가진사람들끼리 모이고 또한 같은 부류의 사람들끼리 모여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지방자치제가 시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거기서 내는 세금이 다시 그 지역의 발전기금으로 쓰여지기때문에 결국은 자기돈을 내어 자기지역을 다듬고 가꾸어가는 밑거름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아파트는 좁은 국토 모여사는 우리나라 실정에 가장 적합한 주거시설임에 틀림없고 자신의 신변보호와 권위표출을 할 수 있는 정말로 좋은 한번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들도 빌라,다세대부터 시작을 하더라도 자신의 능력이 아파트 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된다면 약간의 보유세등 제 비용이 발생은 되지만 예전에 바로 옆집도 몰라본다는 그런 폐쇄적인 아파트 공간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이미 한 배를 타고 가는 사람들 처럼 적절한 비용을 사회에 환원하고 가진자들이 같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최대의 시설로 자리잡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폭락을 떠드는 사람들도 알고보면 아파트를 구매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임에 틀림없고 가격이 하락하여 위험부담을 감수할만큼 충분이 조정이 된다면 틀림없이 구입에 나설 것입니다.
일부 무리수로 인한 경매등 본인의 불이익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본인이 저지른 일이니까 감당을 해야 할 것이고 그것이 일시적인 폭락처럼 보이더라도 한갖 뉴스꺼리밖에 안되는 지극히 국한적인 개인적인 문제이고 별다른 큰 문제가 없는 일반 아파트 거주자들은 아파트를 팔고 현찰로 갖고있어봐도 다른데 투자해봐도 별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이고 이분들은 아파트의 진정한 가치를 아는 분들이기에 팔아서 현찰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전혀 생활에 어려움이 없으리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파트 수는 지극히 제한되어있고 초기단지 조성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많이 원하는 장소에 짓기도 힘들지요.
그리고 편하지만 경제적인 능력이 뒷받침되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기에 봉급생활자들이 가장선호하는 주거형태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우리가 이미 선진국에서 먼저 행한 보유세 상승이 우리의 현실에 다가왔을 뿐 아파트의 가치가 변한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경제적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솎아내는 효과를 할 것이기 때문에 남은 자들은 철저히 부유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주택자들이 생각하는 장기불황은 속말로 택도없는 소리고 아파트 가격이 무너지기전에 먼저 1가구 다주택의 물량처분에 의한 빌라,다세대의 매물홍수를 현재 경험하고 있으며 이 홍수가 지나가고나면 또다시 아파트의 열풍에 휩싸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총 2,000만가구중 1/3이 아파트가 되더라도 국지적으로 만인이 선호하는 지역의 차별화가 계속될 것이고 이제는 모든 아파 트가 사면 오른다는 시대는 접어야될 것 같고 너도나도 살아볼 가치가 있는 지역은 현재보다 더 가파르게 올라 차별화를 선도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여러분은 부자들이 어떤 아파트를 선호하는가를 생각해내야 할 것이고 앞으로 새로운 정책이 경기활성화차원에서 나온다면 그 대책이 부동산가격에 어떤영향을 끼칠 것인가를 계산해보고 나에게 맞는 주거환경을 그 속에서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아파트는 외국에서는 가난의 상징인지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는 부자들의 모여사는 대표적인 주거공간이 될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만인이 머리를 싸매고 연구를 하고 폭락운운하며 어리숙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싼 가격의 급매물을 유도해내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영악한 무리들의 속셈에 넘어가는 부류들은 이미 부자의 대열에 낄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보유세를 당당히 내면서 나의 권리와 부를 누릴 수 있는 시절이 틀림없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