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금 서민 경제는 아작이 난 상태이고 국부 유출은 심각한 상황이고 우리 경제를 이끌어온 수출은 둔화되고 기업의 채산성은 악화됩니다.
일단 경제를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 같이 부동산 거래를 스톱시켜 놓은 상태에서 집값이 하락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심리적인 공황인데 누가 집사려 하겠습니까?
세상에 수도권 사는 사람들이라면 지금 집 사는 것은 막대한 세금과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아무도 집을 사려 하지 않을 겁니다.

경제는 심리입니다.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한다면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투자를 할 수가 없습니다.
내집을 갖는 것도 어찌 보면 투자의 개념은 아닐런지요?
일정 금액을 들여서 내가족이 편히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노통이 그러더군요.
처음엔 45조 라고 했다가 지금은 100조가 들어도 한다구요.
그리고 지방분권이라면서 왜 지방자치제 하에서 감세하는 것도 태클을 겁니까?
그러면서 지방분권을 논할 수 있는지 참으로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이젠 부동산 경기를 살린다구요?
물론 결자해지 차원에서 좋다고 칩시다.
그런데 부동산 경기를 죽인 사람은 본인과 본인의 하수인이 아니던가요?
그방법이 아니고서도 부동산 경기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많아 보이는데요.

경제 활동인구 2600만중 신용불량자가 430만명이고 한가구당 약 3인 정도로 본다면 1000만명은 신용불량자인데 결국 멀쩡한 1300만이 부담하기엔 100조라는 금액은 너무 부담입니다.
그런데 과연 100조만 들까요?
모든 길은 서울로 통하도록 되어 있었으며 그 것을 모든 길은 공주연기지구로 내야 하는데 과연 그정도의 껌값만으로 건설이 가능할까요?
그 세금 누가 내지요?
가뜩이나 이미 많은 것을 떼고 있는 월급쟁이들에게 그 몫이 고스란히 전가되지 않을까요?

그럼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미리 정해진 예산 범위내에서 물가인상률 정부 발표하는 만큼만 갖고 수도 이전하기 만약 그 비용 초과한다면 정권에서 알아서 때우기.
미리 정해진 예산을 초과한다면 그 순간 집행을 정지하는 것으로 한다고 하면 동의는 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본사가 옮겨가도 따라가는 정규직인 저의 이야기이고 결혼한 여자 임시직들은 당장 직장을 그만두어야 할 것 같은데요.
가뜩이나 높은 청년 실업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실업률을 높일것 같습니다.
결혼한 여자가 건설현장 노동자로 가기엔 쉽지 않을 것 아닙니까?
이전을 한다고 치면 당분간은 건설현장 말고는 일자리가 없을 것 같거든요.

결국 서울엔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 명약관화하고 경기침체는 극도로 되고 빈부의 격차만 심해지는 것 아닐런지요?
그리고 수십년이 걸리는 사업인데 그렇게 조급하게 힘으로 밀어붙이려는 그 똥고집과 오기가 현재의 불경기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수도이전 운운하는 것은 좋은데 경제를 살린 다음 갑시다.
심리적으로 공황상태가 되어서 아무도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한국의 산업은 공동화가 심화되고 일자린 줄어들 것이고 그러면 경제는 더욱 어려워 질겁니다.
차라리 행정수도 이전하는 비용으로 기업들에게 전국 각처에 기업도시를 만들으라고 하심이 나아 보입니다.
안정적인 전국토의 효율 개발 측면에서 보아도 그렇고 고용창출 면에서도 그 방법이 좋아 보입니다.

왜 기업이 잘되는 꼴을 못봅니까?
기업이 살아야 그 안에 노동력을 팔고 있는 사람들의 서민들의 삶이 나아지지 않을까요?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하는 것의 취지는 어느정도 공감은 하나 기회비용이란 측면을 고려하여 결정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정부를 보면 수도이전에 정권의 명운을 걸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치 수도이전에 반대하면 꼴통이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아 보입니다.
우리에겐 수도이전보다 몇배 중요한 당장 먹고 사는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노사모야 어차피 백수들이 많을터이니 직장이 어디를 가거나 말거나이겠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답니다.
하긴 그러니 지지율이 10%대 밖에 안되지요.
그런데 10%는 넘으오?
진짜로 궁금하답니다.
이땅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해법은 보입니다.
어쩌면 정부는 버릴카드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만약 진짜로 해야하겠다면 힘을 얻기 위해서라도 국민투표는 필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는 것과 동일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경제가 엄청 어렵습니다.
다 차라리 아이엠에프때가 나았다고 이야길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추진을 햐야 하는지 정말 저는 모르겠습니다.

집값 하락은 일어나도 됩니다.
많이 올랐으므로 하지만 직장이 없어지는 문제는 다시 고려를 해보아야 할 문제는 아니 던가요?
다만 심리가 공황상태에 빠져서는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을 겁니다.
박승 총재는 일본식 불황을 경고했지만 어림 반푼 어치도 없습니다.
한국에서 기업은 고용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 그리 관대하지 못합니다.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를 수시로 단행을 하기도 하지요.
일본은 가진것이라도 많고 기술도 있었지만 우리에겐 문엇이 있습니까?
장기 불황은 우리의 미래를 남미식으로 전개시키지 않을가 심히 걱정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 이전을 추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만의 세금으로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무도 시비를 걸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