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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거들겠습니다.

님 또한 재건축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을 가지고 계시군요.
재건축이 좋다, 아니다 말하기 전에 곰곰히 되씹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찬성하고, 해야한다는 논리든 혹은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든 양면성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님이 주장하는 논리가 재건축으로 말미암아 집값상승을 주도하며 부동산 값이 앙등하기때문에 그리고 건축자제의 폐기물처리 곤란때문에 재건축하지말아야 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특히, 건축물 폐자자재 때문이라면 영원히 하지말아야 한다는 것인지 되묻고 싶군요.
그리고 향후 50년, 100년 후에 재건축하라 하면 그때는 지금 건축물 폐기물이 자연 소멸되어 바람과 함께 사라집니까?
그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짒값앙등 부분이 마치 재건축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재건축의 짒값은 주변시세의 분위기에 맞춰질 수 밖에없는 미래의 내재가치에 대한 시장가격입니다.
서울 강남의 15평 재건축아파트라해서 수도권 또는 지방의 같은 15평 재건축아파트가 같을 수없습니다.
강남은 강남이고 부산은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나름대로의 시장가격이 있느 것을 왜 부정합니까.

과거, 현재, 미래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느것에 적응해알 줄 알아야 합니다.
현재가 과거의 역사없이 존재할 수 없고 현재 또한 이 순간에도 과거이며 내일의 미래가 오늘이라는 것을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주택문화,주택의 가치, 삶의 가치관 등등 수많은 사건과 사업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현재 이슈화가 점점 부각되는 재건축관련 각각의 의견들에 좀더 객관적이 되어야 하며 부정적 시각에 몰두하여 편견에 사로잡히는 우는 각자 개인이 컨트롤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보는 아파트 가격의 상승은 일부 투기세력이 있겠지만 그 보다도 정책적, 제도적 환경이 큰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또한 과거와는 달리 신규 아파트의 품질이 업그레드한 명분으로 건설사의 분양가 인상이 시장가격에 반향을 일으키는 형국입니다.
결국 주변짒값에 대한 시장을 자극하고 아룰러 소비자인 고객은 기존아파트 보다 비쌈에도 불구하고 새아파트를 선호함으로써 자연적으로 신규아파트가 시장에서 더비싸게 되겠지요.

결과적으로 재건축은 신규아파트를 손에질 수 있는 미래의 내재가치로 인정되어 시장평가를 받는 것이고 그 시장가격은 각 지역적, 주변의 특성에 따라 평가받는 것입니다.

님과 같은 논리라면, 아파트(집)을 더 이상 공급을 중단하고 모든 건설을 올 스톱해야한다는 극단적인논리도 펼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미래에 더 이상 건축폐기물이 발생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천년, 만년이 지나도록 건물을 부숴도 안되겠지요.

님께서 더불어 산다고 하셨는데 좋은말과 의미입니다.
하지만, 더불어 사느 것이 님께서 주장하듯이 하는 것 만이 더불어 사는 걸까요?
더불어 사는 것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결코 한 두가가지 있는 것도 아니고 각자의 생각과 방법도 개성에 따라 아주 다양하답니다.

중요한 것은, 갑론을박하고 나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더불어 살며 나 자신의 현실에 적응하고 인정하며, 타인의 재산에 가타부타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나은 자신의 발전된 미래를 꿈꾸며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되씹어야 하지 않을까 하느 것이 제 사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