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비슷한 시기에 네사람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라는 사람은 부모님(조부모)님이 물려주신 유산이 꽤있었습니다.
서울서 1시간30분 거리의시골이니 땅값 꽤나 나가니까, 문전옥답에 (논 20마지기이상? 밭 1000평, 야산 3000평 그리고 선산, 시골집 등) - 결혼후 농사를 좀짓고 처음엔 열심히 사는 듯보였는데, 문제는 일하기를 너무 싫어했습니다.
대책없이 부부가 일심되어 생각없이 살았슴. (주위에서 보기엔 대책없이 써댔음.)
20여년이 훌쩍 지나고 나니, 논팔고 집 및 집터 팔아서 어른말을 빌면 6개월만에 1억5000만원을 빛잔치 및 과소비로 다 써버리고
지금은 또 주위에 돈빌려다 써고... 오매불망 야산 팔아쓸 생각으로 있으며, 문제는 살림은 늘리지 않고 줄여가며 산다는거지요.
지금도 시골에서 승용차 2대 굴립니다. (새글루)
그분들 생각은 돈은 써다가 남으면, 자식물려주고 없으면 못물려주는거지 아둥바둥 살기싫다고 그렇게 사는사람 비웃습디다.
그리고 대선때- 노통찍었는데, 이유가 부자들은 꼴도 보기싫다네요. (자기가 잘못살은 생각은 않하구...)

B라는사람은 부모 덕이없어 유산한푼도 물려받지 못했으므로, (한이맺혔슴)
내집마련이라는 케치프레이어로 알뜰,알뜰... 또 알뜰떨어서 믿을건 본인뿐이고 주위의 비 협조로 고생 엄청시리했슴.
그리고 20여년 흐른후 - 주택, 아파트등등 살림을 늘리며 살았고, 부모한테 못받은것 한이되어 자식한테 내집마련해주기위해 안간힘썼으며, 그것이 실현가능한 현실이 되었슴.
지면으로 다 설명하자면 옛이야기가 되어버릴 우를범함~~~!!!
참고로 가게부(금전출납부지만) 22년째 현재까지 쓰고있으며, 쓰기전 저축함.
현재 남편 년봉 2400만원.
자녀 대학생2명.(아이들 아르바이트 필수-스스로함)
2000년 남편명퇴- 마지막 년봉 3500만(세전)이 최고임.

C라는 사람 부부가 명문대를 나와서 부모한테 유산을 꽤 받고보니 안아무인이되어 처음엔 부모(친정)형제도 눈에 안들어오고 오만방자함.
수도권에 아파트받고, 시골땅 20마지기 및 선산 기타등등... (수시로 쌀및 현금지원 얼마간 받음)
회사도 좋은 곳에 취직했는데, 그분의 지론은 회사생활은 남의집 머슴살이라며, 몇년만 할것이라네요.
그소리가 파격적이고 신선했으며 부러웠지만, 비빌언덕이 없는 B는 용기가없어 바라보기만하고 묵묵히 회사를 다닐 수 밖에...ㅜㅜ
그리고 그의 말대로 회사나와서 사업(장사)한답시고 온가족이 고생 엄청 많이했슴.
다시 회사들어가고--- 지금은 다시 나와서 고생하고 있지만...
그분의 시어른 말씀이 집사면 골치아프고 앞으로는 집이 거주의 개념이고 어쩌구하며, 몇년을 전세로 버티더니 집값 자꾸올아가니까, 남양주에 33평아파트사서 입주.
시골땅 팔아서 아파트 입주권사고 현재사는 집팔아야 입주를 할 수있는 정도(융자가 좀많다고함) 굉장히 아는것이 많은 이론가인데, 현실에선 글쎄(?) 백전 70~80패? 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그를 보며 잘 느낌~.

D는 서울 4년제에 부모님께 전세방 2칸정도 받은 엘리트.
잘나가는 H계열회사 입사...
회사옮겨서 승승장구 회사 3곳의 사장 동시상영.
월급장이(?)라함 (정확한건모르겠지만) 생할비만 집에(250만정도 이상) 집에 갖다주고 골프치고 낚시하며... 승용는 쏘나타, 그렌저 몰다 더 좋은걸로 바꿔가며 즐기며 살았슴.
가장 멋있게 살았는데... 어느날 밀회 장면을 아내에게 들키는바람에 가정이 풍비박산 >>>>> @#$%&
수도권 아파트 25평 분양받은 것 등등 아내에게 다 빼았기고...
노모 작은 아파트 팔아 거의 다(3~4000만)들고 잠적~~.
불치의 병(암) 얻음.

시작은 비슷할 수도 있고... 다를수도 있지만 가까운 4사람의 현실은 보면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엄청 다르다는 거지요.
여러분들 선택은 본인 몫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

전 개인적으로 잘살고 못사는건 사회책임도 일부는 있겠지만, 대개는 본인책임이 가장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친구들 거의가 58년 개띠입니다.
공교롭게도 우리모임의 친구는 거의가 부모 도움없이 빈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거의가 집1~3채씩 다 갖고 삽니다.
친구들과 만나서 고생담 이야기하면, 한친구는 그럽니다.
야-! 바나나 한송이는 고사하고 1개도 못사먹었다.
다른친구는 양식을 늘리기위해 하루한끼는 꼭 국수를 삶아먹었다고 경험담을 말합니다.
전 친구와 남편에게도 말못할 극비가 있는데,
어릴적 겨울은 해가짧다며 저녁을 굶고 자라는 할머니말은 향수로 치더라도 여고때 는 돈이 없어서 일주일을 동생과 굶은적이 있습니다.
굶어보신 분은 알겠지만...
계속 잠만와서 학교에 가서 쉬는시간만 되면 엎드려잤던 아픈기억도 생각납니다.

대학이 가고싶어서 1년 직장생할하다 치룬 초급대학에 합격을 하고보니 집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장해서요? 그게아니고...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구요...ㅠㅠ
방죽에 올라가 하늘을 바라보며, 달을보고 울었습니다.
그때 전, 처음으로 돈이 없슴을 원망했습니다.
결국 제가 모아논 입학금 절반에 아버지께 사정사정해서 나머지 절반을 받아 입학금 마련했고, 나머지는 벌어서 주경야독했습니다.
전 그때 병마와 싸우고 있었는데 1년에 완치될 병이 못먹고 고생해서 3년이상 갔습니다.

아이들한테 교육적으로 엄마의 아픈과거를 먼~언 옛날 이야기처럼 가끔 해 줍니다.
경제관념이 없어서 세뇌를 시키려 합니다만....,
누군가 머리에 넣어준 교육은 누가 빼앗아갈 수도 없다시며,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는걸 반대하는걸 볼때마다 부럽습니다.
그렇지만 전 이런 이유로 생각을 좀 달리합니다.

집주인들 욕하지 마십시요.
전 주택에 살지만 요즈음 세입자분들, 집주인보다 더잘먹고 ,더 잘 버리고, 돈 더 잘버는사람 많습니다.
깜짝x2 놀란적 많이 경험함다.
돈 있어도 가치관때문에 자처해서 세입자노릇 한 사람 제 주위에 많습디다.
IMF때 집 주인들 엄청 시달림받고, 그리고 주택관리 힘든것 주인이 다 합니다.
골목길 청소도 세입자 절대 안합니다.
우리동네 골목길 제가 거의 다쓸고, 이웃집 한분은 혹 가끔쓸어 쓰레기는 우리집 대문에 얌전히 놓아둡니다.
저는 저한 몸 수고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분 좋와지고 상쾌해진다면 기꺼이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전 신문을 경제면, 사회면... 시사.. 기타 잘 읽지만, 돈이 너무너무 많은사람들에 놀라고 년봉이 많은 사람들에 놀랍니다.

그저께 신문에 4인가족 보통 년봉이 5010만원이라야 중간층이라나 평균이라는데... 울 남편 절대 않믿습니다.
본인이 엄청 많이 번다고 생각하시니 ---**
어쨌던 선천적으로 남편 건강도 안좋은데, 그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읽어주신분께도 행운이 함께하시리라 믿습니다.

부자는 자기마음속에 다 있습니다.
내어 쓰기만하면 됩니다.
원효대사(?) or 부처님께서 일체유심조 라했습니다.
다 자기 마음먹기에 달렸으니...^^*
여러분들~*
복 많이 지으십시요~~!!
그리고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