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신행정수도가 국가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충청권으로 이동한다는 것에 대하여는 찬성합니다.
그러나 수도권의 포화와 집값 안정이 목적이라면 반대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러한 구차한 명분보다는 짧게는 반세기 길게는 한세기 후에 있을 통일에 명분을 두었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경기일원을 전략 및 경제의 요충지였고 이러한 이유를 길게 늘여뜨리지 않더라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중국은 동북공정이란 타이틀로서 조선족의 흡수와 북한의 붕괴에 대비하여 한수 이북을 고구려의 땅으로 삼아 그들의 소유를 주장할 것입니다.
그 것을 위하여 거대한 역사의 축을 중국 중심으로 끌어 당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나 정치권은 전혀 모르쉐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분통이 터지는 군요.

행정수도 남쪽으로의 이전은 현세대나 충청권에서 사시는 분들에게는 호재일런지는 모르겠으나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우선 브라질, 호주 등 행정수도를 옮긴 나라 들은 완결시 까지 50년 이상 걸리고 있으며 어마어마한 경제적인 부를 쏟아 붓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처음에는 5조라고 하였다가 불과 1년도 않되서 50조라고 하였습니다.
고속철도가 20조원이상 투입되는데 행정수도를 옮기는데 50조라는 이는 산수로만 보아도 납득이 되지를 않습니다.

행정수도가 지어지고 있는 동안 북한이 붕괴되거나 통일된다면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요.
북쪽땅을 고스란히 중국에게 넘겨 줄것입니까?
아니면 독도처럼 니땅, 내땅 시비할 것입니까?
조선이란 나라가 무능해서 만주땅도 빼앗기고 우리나라 국민이 되고 싶다는 사람들을 중국의 눈치보느라 미적미적하면서 말입니다.
중국은 이런것 저런것 아랑곳하지않고 슬쩍 관보를 통하여 떠보았다가 우리나라정부가 눈치만 보는 사이에 공공연히 밀어 붙이고 있는 것입니다.

600년을 다져왔는데 50년 못기다립니까?
멀리 봅시다. 눈앞의 작은 이익은 미래에는 큰손실 입니다.
중국처럼 100년이상을 내다보고 정치하고 행정하였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모두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반만년이라 합니다.
그러나 그사람 거의 모두가 고조선 2500년 역사를 잊고 있습니다.
아직도 삼국이 모든 역사인양 1000년의 역사가 모든 것을 대변하는 양 지역색이 넘쳐나고 있으니까요.

행정수도는 역사적, 지리적, 사회적인 먼 장래를 보고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기에 신중을 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약이라하여 검토도 하지않고 탁상공론식 종이몇장으로 모든 것을 다하려고 하는 처사는 경솔하게 보입니다.

그 행정수도에 드는 비용의 절반이라도 빈민구제, 교육대계, 역사회복, 기술발전에 들인다면 우리나라는 몇년 후에 2만불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10년 후에는 3만불... 4만불....
실업, 공장이전, 이민, 이혼, 미출산이 정상적인 수준을 넘고있는 현시점에서 이제 겨우 IMF를 마치고 숨쉴만하니 행정수도라는 거대한 국민적 부담을 해야하는지...

1년에 약 5조의 예산을 국민경제 발전에 쏟아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3~4만불 시대에 북한과 통일하고 나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하여 생각해야 합니다.
통일비용. 행정수도 이전비용. 공적자금청산. 이 모두가 국민의 세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