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강남이든 강북이든 아니 전국의 모든 집값이 반토막이 나면? 어떻게 될까요?

강남뿐만 아닌 전국 대부분의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기는 한가본데 그럼 앞으로도 계속 내려가서 지금의 시세에서 절반으로 (사실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뚝 떨어진다면 여태까지 집을 못사고 내려가면 사겠다고 시장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대기매수자 및 교체 수요자들은 참으로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할까...

그보다도 최고시세에서 매도후 재매입을 엿보는 단기 투기세력들은 또한번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수 있는 저가 매수 지점찾기에 몰두할 것으로 봅니다.
아무튼 최근의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유효적절한 집값 잡기 대책으로 다주택자들의 공포에 질린 아파트 내다 팔기가 가히 돈을 허공에 마구 뿌린는것과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하락세로 인하여 최근 시세꼭지 부근에서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들은 그야말로 피눈물을 흘리며 주택시장의 추이를 바라보고 있다고 해야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주변에서는 아파트 때문에 울고 웃는 두가지 부류의 사람들로 나뉘어져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럼 여기서 이러한 현상은 어떻게 귀결될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는 다음과 같이 예상을 해봅니다.

정부가 아파트 값을 끌어 내려 무주택자와 젊은 세대 특히 카드빚 등으로 재산축적이 어려워 앞으로 수년이내 집을 구매할 능력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과 아파트를 팔고 나서 급등하여 발만 동동구르면서 시세하락을 내심 기대하고 있던사람들의 열화같은 성원에 힘입어 소기의 목적이 달성된듯 싶으나 문제는 지금부터 정부와 집값 내리기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의도와 정반대 되는 현상으로 나타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 이유로서는 우리나라 경제에 작금의 부동산 대책이 마이너스 효과를 더욱 가속화 시켜 경제 성장에 큰걸림돌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실례로서 벌써 서울뿐만 아닌 수도권 전국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의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고 하는것은 네티즌들도 익히 신문과 방송보도를 통하여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사실 지난 10. 29 부동산 대책 주요내용들은 정부 정책입안자들 내에 서도 그부작용에 대해 심각히 논의가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작용을 크게 나뉘어보면,
첫째 : 여러분도 잘아시다 시피 자본주의 근간을 흔들게 할수 있는 초헌법적 내용(이하 생략)의 부작용입니다.

둘째 : 정부당국자들이 두려워 한것이 주택시장의 급격한 침체내지 폭락입니다.
주택시장의 침체는 바닥탈출을 노리는 한국경제의 아킬레스근으로 작용하여 두고 두고 발목을 잡아 정부를 후회하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어려울때 버팀목이 되주는 산업이 바로 부동산이란 것을 일반 국민들도 경제에 조그마한 지식이 있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항이지요.
그 중에서도 아파트 건축경기는 자동차산업 못지않게 원부자재를 비롯하여 관련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큰 사업이지요,
그기다 요새같이 실업난에 고용유발 효과 또한 지대합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누구하나 이러한 부작용의 문제점에 대해 자신의 자리를 걸고 최고책임자에게 고언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은 앞으로가 더욱 큰일이라는데 무게를 두게 합니다.

셋째 : 위의 문제점으로 인하여 내수경기는 더욱 위축되어 경제성장에 발목을 잡게됩니다.
즉 일반국민들이 더욱 주머니를 닫을 것입니다.
다수 국민들이 백화점,시장 , 음식점 그외 위락시설 및 여가선용에 돈을 쓰게할 여유를 앗아간 것입니다.
예전에 증권시장이 뜨거울때 관련산업뿐만 아닌 각종 내구재 구매증대, 서비스업종 스포츠 레저산업 등이 동반 호황을 누린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이렇게 되면 앞에서 언급한 무주택자 , 대기매수자, 시세차익을 노린투기꾼 모두 유투택자들과 똑같이 마이너스 효과의 피해자가 될 것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정도 이하의 집값 하락은 국민모두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사안될것임은 자명한 일입니다.
위의 결과가 결국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는 현상이 얼마않있어 여기저기에서 나타나 정책입안자들의 책임론이 대두되고 결국은 국정을 책임진 대통령은 새로운 경제팀을 내세워 경제를 회복시킬려는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새로운 경제팀은 가장 먼저 부동산 경기 부양책 그중에서도 강남권 아파트 부양을 위해 제일먼저 강남권 부자들의 구미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지않을수 없을 것입니다.
가장 손쉽게 빠른 주택경기 부양은 강남권 부자들의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는것 왠만한 사람이면 다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그러므로 멀리는 내년 말, 빠르면 내년 전반기 중에 다양한 주택경기 부양 조치들이 연일 신문지상을 메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제 주사위는 던 져젔습니다.
집값 내려가기만 애타게 외치는 여러분의 노력으로 집값은 이제 안정의 단계를 넘어 일부 재건축 아파트들은 수억원 정도 폭락하였습니다.
물론 그와중에도 시세차익을 남기고 파는 사람도 많겠지만 최근의 높은 시세에서 구입한 분들은 대부분이 우리와 같은 평범한 서민인 다수일 것입니다.

그분들 중에는 한직장에서 수십년간 근무한후 퇴직하여 퇴직금으로 투자한분도 있고 작은 아파트에 다년간 살다가 자녀들이 성장하여 넓은 평수로 옮길려니 당장의 자금이 부족하여 융자를 내어 아파트를 매입했던 아주머니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분들이 어떻게 모두 투기꾼으로 매도되어야 합니까?

수십년간 일한 결과로 받은 퇴직금을 은행에 예치하면 결국 물가상승율을 빼면 원본이 마이너스인 현실을 잘알면서, 정부는 이러한 분들이 또한 시중의 자금들이 갈수 있도록 길을 먼저 마련했더라면 현재와 같은 집값 잡기에 나서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불과 3년도 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연일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동원 하다시피 한것 국민들이 모두 알고있습니다.
그 결과로서 아파트 중도금 대출이다. 집없는 서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이 재원이 부족하니 국민들에게 부탁하여 생긴 개인 임대주택사업자 장려제도가 아닙니까?
그외 양도세 감면 및 비과세 제도등 모두 이때의 결과로서 부동산 경기 부양되었고 경제회복이 빨라져 IMF도 조기에 극복되고 작년 월드컵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던 것 아닙니까?

1995년도 국민소득 10000$ 돌파한 후 우리나라는 10년이 다되가도록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제자리에서 계속 있어야 합니까?
남의 집값이 떨어지면 그러한 집들이 거저 굴러 내앞으로 온답니까?
여기 토론장에 상주하면서 집값 떨어지도록 노력하시는 몇몇 전문가들에게 묻습니다.
님들은 하루종일 컴퓨터앞에서 허송하지 마시고 건전한 생각을 가지고 직장을 잡아 열심히 일하기를 바랍니다.

요사이 안산이나 변두리 공장들에서는 댁들같은 유능한 인재들을 구할수 없어 외국의 노동자를 고용하여 쓰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 하세요. 열심히 일하지 않고 남의 힘에 의지 하여 재물을 모을려는 사고는 바람직하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결코 성취될수 없습니다.

아내모를 비롯한 노숙자 집값내려가기만 기다리는 분들께 이것 한구절만 제시하니 새겨 보십시요.

" No Pain , No 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