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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자기 분수에 맞게 살자?, 돈되면 사고 없으면 전세 살자.

경험담.

○ 모회사 : 1989년 11월 입사 (수습사원 : 30만원/월, 3개월)
○ 결혼 : 1990년 4월 (개봉2동 시장 뒷편 700전세(9평), 연탄보일러
울마누라 맛벌이지만 저가 연탄불 꺼질까 관리에 노심초사
울마누라 10년 공무원 10급 재산이 300만원 - 저는 연애할때 1,000만원 되는줄 알고 결혼 약속 했는데, 쫄딱 망했쑤
울마누라 300, 시골차액 : 400 (울 아빠 다음해 돈달라 해서 400 갚았음)

○ 2차 시도 : 1992년 노량진 13평 반지하 : 1,300만 전세
○ 3차 시도 : 1994년 12월 - 울 마누라 공무원 특별분양 (분당 24평/ 6,000만원 입주)
○ 4차 시도 : 1999년 IMF말기 울집옆에 19평 (현금 2000, 전세 6500 안고) 매입
○ 5차 실패 : 2001. 7월 24평 매도(1억3천, 현 2억3천)
○ 6차 떠돌이 신세 (이사할때 저하고 울마누라 한달동안 입술에 피가 났음)
○ 6-1차 월세 (32평, 전세1억1천, 월30만원)
○ 7차 분당 41평 3억 4천 매입 : 그동네 최고시세 (전세 1억7천, 융자: 1억, 현금: 7천)
○ 8차 41평 입주: 2003년 10월말 (그놈의 10.29 대책때문에 19평 못 팔고, 다시 은행에 융자 5천 내고 입주)
○ 9차 그래도 촌놈이 불알달랑 차고 14년만에 분당입주
41평 입주 너무 고마워 11.18일날 19평 교회에 기부 (너무 하나님께 고마워)

○ 현재 : 은행이자 80만원/월, 관리비 20~30만원
(장난아님, 기본수입 없는분 괜히 큰평수 생각 마세, 현 울부부 월수입 평균 400~600만원)
애들 2명 학원비 100만원 (그래도 아빠-엄마가 시골 일류고(안동고, 진주여고) 나올 정도 머리 학원보내면 상류, 안보내면 꼴찌, 학교 성적은 천당 지옥을 왔다 갔다 함.)

1. 말이 41평 살면서, 수위에게 부탁해서 버려지는 침대주워서 애들한태, 새로 샀다고 꽁치고 (침대시트만 이마트가서 새로 사서 씨웠음, 애들은 워낙 무던하게 키워서 챔대가 새것으로 알고 좆나게 좋아함.)
2. 울 마누라하고 하고 섹스할 침대는 어제도 이마트 가서 30만원 짜리가 아까워 못사고 그냥 왔음.
3. 거실 : 아무것도 없음 (그냥 개봉동 살때 산 INKEL전축+인터넷용 PC+먼저 살던 분이 주고간 동양화)
4. 울목사님 : 심방와서 집사님 다음번 보너스 타면 쇼파 사세요.

정책세우는 분들 이것이 의심나면 저희집에 방문하세요.
기꺼이 환영 합니다....
또 무주택자들 저와 같이 14년 살아보세요. 집 비싸다고 울지말고... 꼭 집이 생깁니다.
집있는 분들 꼭 추천 꾹 눌러 주세요!
고생안하고 집 얻드려는 분들께 뽄때를 보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