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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의 강력한 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은 혼돈의 시대를 맞고 있다.
본 사이트 조차 적절 매수 타이밍에 대한 논란이 격화되는 것을 보면 결국 시세에 관계없이 매수 대기자는 많다는 반증이다.
결국 가격추이가 제일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주위의 부동산 고수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건대 많은 네티즌들의 부동산 증식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1. 무엇보다도 매입시기는 내년 3월을 넘기지 마라는 이야기다.
총선에서 설령 우리당이 승리를 하더라도 현재 정부가 내너 놓은 2단계조치까지를 감안하더라도 폭락은 없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오히려 총선 후 정부는 경기회복에 매진할 것이고 그의 시초는 금리 상승을 유도할 것이다.
금리 상승이 이루어지면 경제학적으로 부동산 구입이 더 어려워지는 것처럼 느끼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임대부문에서 금리이상의 상승효과를 가져옴으로 세입자들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적 발언으로 부동산 상승률 = 금리 수준이라는 등식이 성립된이상 총성 이후 년 10%의 견고한 상승이 예견된다.

2. 부동산도 상품이다.
결국은 첫째도 지역 둘째도 지역 세째도 지역이다.
결국 "강남불패"를 신봉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아무리 강북의 뉴타운이 언급되지만 실제 진척도에 대한 신뢰도가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강북의 재개발을 보면 알 수 있다.
지금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뉴타운 정책이 과연 서울 시민의 공감과 100-200년을 내다보고 하는 정책인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결국 주변 부동산값만 올려놓는 "허망"한 사업이 될 지 모른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아파트 단지 몇개 건설 = 뉴타운 이라 하고 싶다.
서울시 교육청의 서울시 뉴타운정책의 내용에 대한 명확한 반대입장을 보면 그게 어느 세월에 이루어질지 의문이 간다.

3. 뉴타운에서 강남지역을 철저히 배제했다.
그것은 바로 서울시 자신이 강남의 "특별구"를 인정한 꼴이다.
결국 지자제가 실시되는 한 강남지역은 단순 지자제가 아닌 앞으로는 "독립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비근한 예로 "강남구"는 민방위 훈련을 "인터넷"으로 하고 있고 서초구는 관내 노인들에 대한 한방의료를 무료로 하고 있다.
강북의 뉴타운 개발에 맞설수 있는 독립된 정책들이 막강한 재정자립도로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다.

4. 현 정부하에서 강남권의 재건축은 불가능하며 현정부 후 추진하여도 그 사업시점은 10년후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재건축 이외 강남권의 주택추가 공급은 이제 사실상 불가하며 결국 나홀로 아파트만의 난립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제는 나홀로 아파트도 어렵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온다.
결국 부동산 매수 대상은 강남권의 기존 중대형 대단지가 최고 상품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물론 어느정도 투자적 개념을 가미하면 "리모델링"가능성 보유단지가 제일 유망한 상품으로 부각될 것이다.
3년후를 내다 보면 "리모델링"이 최고의 상품이 될것이다.
현 정부도 리모델링에 대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5. 결국 최고의 상품들은 압구정과 신사, 청담 그리고 서초동, 방배동의 대단지들이 5년이내에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날 것이다.
그 시발점은 압구정 현대의 리모델링 완공이라 할 수 있으며 리모델링은 결국 "강북 뉴타운"에 대한 강남의 역차별화에 대한 또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6. 강북의 뉴타운이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서울시의 안에 따르면 강남인의 강북행은 어렵게 되어있다.
특히 교육적 축면에서. 그럼 강남인들의 자금흐름없이 뉴타운이 제대로 된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사실상 불가능 하다. 부동산도 자본주의 경제의 한 축이기 때문이다.

7. 본 사이트에서 "폭락주의자"들은 수치놀음에 빠져있다.
그 왜곡된 수치가 과연 부동산 수요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모르지만 결국 "상품"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 이 시간도 위에 언급된 대단지 일반 아파트와 대치/개포/일원/도곡 등 부동산 상승 진원지내 일반 아파트들은 변화가 없다는 이야기다는 것이다.

8. 자금력이 된다면 2003년 내로 매수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일반 아파트로 말을 타려면 특히 더 그렇다.
년말 이후로 시행될 "주택거래신고제"는 기본적으로 매수자에게는 취득/등록세를 3배로 올릴것이고 매도자에게는 불필요한 신고의 대상으로 양도세 과징이나 자금추적등의 빌미가 될 수 있으므로 급격한 매물의 감소를 낳을 수 있다.
특히 매수자는 단순 하락만 볼게 아니라 취득에 따른 과세 비용이 기천만원이상 상승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9. 압구정 현대, 신사동 미성, 서초동 삼풍, 방배동 신동아 등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
미성의 최근 상승은 놀라울 정도다.
현대와 미성의 상승은 고스란히 서초와 방배로 이어질 것이다.
대치/개포/일원/도곡 에 비해 상대적 저평가 인식이 10.29조치로 주민들에게 각인되어진 만큼 향후 3년간은 이 지역의 아파트 상승률이 오히려 위의 강남구 4개동보다 앞설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될 것이다.

10. 철저히 발품을 팔아야 한다.
신문지상의 "샘플"적 기사에 민감할 필요 없다.
쉬는 날 재미삼아 관심지역에 대한 추세분석과 시세분석을 면밀히 하여 "무릎"시세에 매수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결정일 것이다.
특히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라면 더더욱 그렇다.

11. 급격한 시세 변동의 1차 흐름은 2004년초이며 재건축의 무기력화와 기존 아파트 특히 강남 일대 대단지의 희소성의 부각이 화두가 될 것이다.

※ 결론 :
위의 내용은 부동산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누구나라면 알 수 잇는 기본형이다.
또한 고수들은 위기에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다.
결국 기본형에 충실하는 것이 난국을 헤치는 지름길이라는 이야기다.

※ 건의 :
단순히 갑론을 박할게 아니라 실제 유익하게 매수할 수 잇는 아파트들을 상호 추천하면서 지역별 매수타이밍을 논하는 것이 효율적일 듯 합니다.
서로 물고 물리는 논쟁은 정보로서의 하등의 가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