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그동안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 요즘엔 TV홈쇼핑에서 이민상품이 날개돗힌듯 판매되는 일이 남의일이 아닌듯이 느껴진다.
어릴때 귀가 따가울 정도로 들어왔던 "삼천리 금수강산, 우리나라 좋은나라" ㅠㅠ..
또 한번 우매한 우리국민들만 뒷통수 맞는구나.
웬만하면 그만좀 우롱하시지~~..

나 솔직히 지난 대선때 노통 안찍었다.
그러나 다수 국민의 뜻에 따라 선출된 대통령이었기에 "아.. 노통이 더 잘하시는 분인 모양이구나.." 그냥 그렇게 생각했다.
내가 선택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해서 반감을 가지거나 또한 전혀 슬프거나 하지 않았었다.
다수의 국민들이 선택한 분이었기에 내가 잘못 생각한 모양이다라고 그냥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리고 잘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빌고 또 빌었었다.

한나라의 국정을 운영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라고 생각하셨던가?
모든것이 자기의 뜻대로만 움직여 줄것이리고 생각하셨던가?
모두들 내뜻대로 안움직여주니 나 대통령 못해 먹겠다.
그러니 날 한번 더 믿어주던지 아니면 깨끗이 물러나겠다...
죄송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계속 울면 젖주겠지!"하는 어린아이 같은 행동이란 생각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에고~~.. 불쌍한 우리국민들..
시작할때부터 끼일때 안끼일때 다 참견하면서 가벼이 행동하시더니만 님뜻대로 안움직여주니 이제는 많은 부분을 총리한테 할애해 주시고 본인은 국민들 뜻을 다시 묻겠다~~..
그리고 국민들 피땀으로 거둬들인 구렁이 알같은 돈 수천억을 재신임 묻는데 쓰시겠다고 하신다.
남쪽에 태풍매미가 휩쓸고 간지가 불과 얼마나 되었다고..
평생을 애써모아 마련한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리고 아직까지도 복구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아까운돈 쓸데없는데 쓰지말고 차라리 피해복구에 쓰시는게 어떠실런지..

지금도 TV뉴스엔 온통 시끄러운 정치판 뉴스로 도배를 해대고 있는데 진정으로 우리국민들이 원하고 있는건 이런게 아닐것이다.
수년째 이어지는 경기침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느냐 말이다.

난 강남이 어디에 붙었는지도 잘 모른다.
그리고 분명한건 강남이 우리나라 전체를 대표하는건 아닐 것이다.
그런데 툭하면 강남이 우리나라 부동산의 전부인양 떠들어대고 난리법석이다.
강남에 살지않는 대다수 국민들의 소외감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아파트 한채에 십억을 하던 이십억을 하던 돈많은 사람들한테는 큰돈이 아닐 것이다.
어느나라든 부자들 사는동네는 따로 있지 않겠는가?
원컨데 소수의 돈많은사람들의 돈잔치에 더이상 대다수 서민들의 시선을 끌어들이지 말란 말이다.
가만히 놔둬도 올라갈 때까지 올라가다가 떨어질때 되면 떨어지겠지.
그때가서 뒤늦게 후회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강남을 규제하니 분당이 뜬다든가?
어느한쪽을 인위적으로 막으면 또 다른 곳이 튀어나오게 마련이다.
부동산은 두더쥐게임이라 하지 않았던가.
어느한쪽을 막으면 다른 한쪽이 튀어나오는..
그러니 자꾸 긁어부스럼 만들지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놔두는게 어떨런지..
어떻게 보면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그나마 부동산이 바탕을 떠받치고 있는지도..
대다수 우리 서민들은 열심히 일하고 한푼두푼 모아서 꿈에 그리던 내집한채 그리고 더 여유가 있다면 내땅`` 내 이름으로 등록된 땅조금 가지는것이 서민들의 소박한 희망사항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난 경제를 잘 모르지만은 자본주의 국가에서 돈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막아서는 안된다고 본다.
열심히 일해서 한푼두푼 모아 재산을 키워 나가는 재미를 느끼는것 또한 인생의 작은 목표중 하나일 것이다.

'토지 공개념'
그 취지는 좋다.
하지만 본말이 전도 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문제는 소수의 투기꾼이 문제지 대다수 서민들이 피해를 봐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빈대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워서 되겠는가?
제발 근시안적인 규제정책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해주고 싶다.
극단적인 정책을 써서 또다른 사회문제를 만들지말고 가만 놔두란 말이다.

요즘보면 사람들보고 주식을 사라고 떠든다.
당신이 움직이면 경제가 움직이니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글쎄~~..
나 개인적으론 수년전 코스닥이 자고 일어나면 상한가 칠때..
피똥 같은돈 수억 날렸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큰 공부했으니까..
무슨 공부했냐구?
"정부에서 하라는건 하지말고 하지말라는건 하면 된다는거.." ㅋㅋ

마지막으로 정치하시는 분들에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제발좀 국민들 우롱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민들 수준 당신네들보다 높습니다.
이나라 대한민국에 태어난 걸 후회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만들어 달라는 말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횡설수설해 봤습니다.
제글에 대해 특정인에 대한 해를주기위한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진정으로 똑바로 잘되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행복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