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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동생하고 공동명의로 되어있는 주택 하나 있습니다. 즉 반주택자입니다.

진짜 집값 안정의 핵심은 양도세를 합리화 하는 것입니다.
1가구3주택일 경우 82.5%
1가구2주택도 탄력세율 적용해서 절반씩 뜯으려고 하면 매물 나올것도 못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분당 파크뷰 분양가대비 3배 올랐다고 떠드는데 거래건수가 얼마인줄 아십니까?
10건도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분당, 용인 또 엄청 뜨거웠지만 실거래건수는 전체가구수의 1%도 안됩니다.

게시판에 세금 올려라 다 뺏어라 하는 사람들은 실수요자가 아닙니다.
그들은 집 살생각이 없기 때문이죠.
정말로 집을 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적절한 양도세 정책을 잘 펴야 합니다.

즉, 실지로 어느정도 세금부담을 안고 팔수 있어야 됩니다.
다주택자가 마녀취급을 당하고 있지만 이는 놈현정권의 선동정치의 부산물일뿐입니다.

다주택자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갑자기 생긴 사람들이 아닙니다.
집값이 폭락하던 IMF에도 있었고 그 후에도 쭉 있었습니다.
즉 다주택자들 때문에 갑자기 집값이 오른것이 아니라 돈이 갈곳이 주택밖에 없는 사회적인 구조로 인해서 오른 것입니다.
저금리와 코스닥주식시장의 실패 은행권의 앞다툰 대출, DJ시절의 부동산 부양정책 등 많은 것이 맞물려 부동산이 폭등한것이죠.

노무현을 보면서 참 준비안된 대통령이다라고 생각드는 것은 그가 대통령이라면 투기수요를 탓하기 전에 왜 투기수요가 주택에 생겼냐를 분석해서 시장에서 자본이 흐를수 있는 대처방안을 찾는데 주력해야 함에도 그는 항상 '전쟁' 무슨 데모하는것도 아니고 '강남과의 전쟁'등 오로지 서민표를 모으고 집결시키려고 있는자 없는자 강남인 강북인 등으로 선동하고 나누는 정치에 정말 신물이 납니다.

또 미니 신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판교 때문에 용인 분당이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더 이상의 공급논리는 필요 없다고 생각듭니다.
합리적인 양도세정책과 자본이 갈수 있는 물꼬를 터주는것이 현정부의 마지막 집값 잡는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양도세정책만 잘 세워서 다주택자들이 집을 매물로 내놓게 되면 안정되지 말라고 해도 집값은 향후 상당기간 안정을 찾게 될것입니다.
어찌보면 양도세를 올리는 이유는 집값급락을 두려워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말로는 집값 잡겠다고는 하지만...
집값 하락의 후폭풍에 대한 책임을 지기 싫어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부를 믿지 마세요. 그들은 절대 서민들에게 집 마련해줄 생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