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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서편의 서초동 삼성래미안 아파트(구 극동아파트 재건축)의 대규모 입주로 아파트 시세가 진정되고 전세값도 많이 떨어 졌습니다.

서울시의 용적율 제한의 함정을 나름대로 분석해보면:

1. 용적율을 낮춰야 친환경적이다?
강남구 테헤란로에는 세계적인 무역센터와 국제전시장, 스타타워, LG강남타워, 포스코센타, 한전본사, KTF, 아셈타워, 인터컨 호텔등 일류 기업들이 소재해 있어 고용인구가 60만명에 가깝습니다.
강남구 전체의 인구가 어린이와 노인을 포함해모두 55만명 내외이니 경제활동 인구대비 그 폭발적인 고용규모를 이해 하실수 있을것입니다.
특히 코엑스와 같은 컨벤션시설과 특급호텔, 백화점, 쇼핑몰을 갖춘 복합시설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만남의 장을 통해 교역과 상업을 진흥시키게 되며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짖는 핵심 시설입니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고용규모는 수많은 성공사업가와 대기업등 고소득층이
있다는 것이며, 이는 '직주근접의 수요'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서울시가 용적율을 200% 미만으로 낮추어 규제하려는 발상은 건설업체의 사업성을 낮추어 재건축 소유주외 일반분양을 할수 없어 아파트 평당 분양가만 올리는 역효과만 보고 있습니다.
새아파트의 분양가가 2000만원대로 오르다보니, 강남권의 기존아파트들의 시세를 끌어올리는 부베랑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30층 내외의 중 고층이라도 일반분양을 통해 건설회에 적정 수익성을 안겨주면 평가 분양가를 올리지 않아도 되며, 주차장의 지하화를 통한 지상 공원화로 남은 지역에 친환경적인 시설로 만들수 있을것입니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이나, 삼성래미안 등 용적율을 300%까지 허용해 왔는데 이를 다시 낮추는 것은 재건축 추진 아파트에 대해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될 소지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예측 불가능한 정책으로 국민들이 흔들리게 돼 있고, 행정의 불신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죠.

저는 주상복합의 타워팰리스와 달리 삼성동의 I파크처럼 아파트 단지의 90%를 녹지로 하고 단지를 개방형으로 담을 없앨 경우,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대규모 공원을 기부하는 것처럼 되므로 초고층화를 적극 지지 합니다. 물론 초고층시 대피층을 설치하고 옥상 헬리포트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에 대비하는 시설은 보완토록 하는 정책이 필요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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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주근접의 수요에 대처해야 :
도곡동 지역의 주상복합이 60층대까지 지어진이상 그 주면엔 30층 내외의 중고층으로 짖고 지상을 공원화 하는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식 친환경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층아파트가 친환경적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살기좋고, 부촌이미지가 형성된 강남에 오고자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망을 나쁘다고 폄하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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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판교가 강남 대체 신도시로 건설한다?
결론은 될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업지와 직장이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데, 인간은 경제원칙에 따라 행동하므로 하루 1-2시간씩 도로에서 시간과 금전(비싼 주유대와 통행료)을 소비해가며 멀리 살아야할 이유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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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조적으로 심각한 주차문제
현재 85년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지하주차장이 없습니다.
1년 한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10-20만대 판매되던 시절에 지어진 아파트
들입니다.
현재 한국의 1년 자동차 판매량은 160만대 내외 입니다.
매년 20년전의 10배이상의 차량이 판매되고 있는 자가용 시대가 도래돼 있으며,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재건축의 기준은 지하주차장이 없어 심각한 주차문제와 화재시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취약한 보안 환경등을 개선할 구조적인 문제를 서울시는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패러다임이 바뀐시대에 한국전체가 일년에 10만대 판매되던 시절의 사고에 젖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회의 구조적변화를 꿰뚤어 보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향적인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단일규모로 세계 최대의 임해 자동차공장(연산 150만대)을 가진 세계5위의 승용차 대국입니다.
전후방 효과(Fofward ,backward linkage effect)가 가장 커 국력의 순위인 승용차 산업의 계속적인 진흥없이는 국가경제도 더욱 어려워 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조적인 주차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서울시는 생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자동차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악화는 거둬들인 자동차세로 시내버스의 천연가스 버스로의 교체와 트럭터미날의 교외 이전, 중트럭의 시내통행 제한,
아파트 단지의 공원화, 학교 운동장의 그린화 드라이브등 통한 친환경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하는 윈윈적 해결을 통해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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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엑스 컨벤션센터의 옥상 공원 프로젝트와 121층 에너지 타워 프로젝트
한 국이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상징물인 초고층 건물의 건설을 장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민간업체가 건설하겠다고 할경우, 그 가능성을 찾아 지원해주는 서울시와 정부의 발상전환이 필요한 때 입니다.

특히 코엑스와 마주보는 수만평의 한전본사는 100층이상의 태양열 활용의
초고층 에너지타워로 재탄생되고 지상에 공원을 건설하여 서울시에 기부체납하여, 80년대에 지어진 무역센터에서 한단계 도약하는 21세기 웅비하는 한국의 이미지 센터로 다시 태어날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