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어느지역 어떤 평형을 언제 사느냐?
이게 부동산 투자에 대한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언제 사고 팔아야하는지 최고로 비싸게 팔고 최고로 싸게 구입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급하게 몇 개월 이내에 꼭 팔아야할 사람은 지금부터 매도할 타이밍을 잡아야할 것이다.
지금 시장은 관망세이지만 8월말 정부정책이 나오기 이전 파는 시기를 고려해야한다.
주택을 구입할 사람은 절대적으로 정부정책이 나온 8월말 이후 9~10월 중 적기의 시기에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최소 10%에서 20%까지 싸게 구입할수 있는 세일기간이다.

최근 정부의 정책에 대한 방향과 흐름을 살펴보자.
6월 29일자 모든 일간지에 부동산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의견이 개진되었다.
28일 열린우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부동산 대책에 대해 포괄적이고 구체적이며 강력한 정책을 준비중이며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것이고, 부동산 정책을 통해 반드시 이길 것!”
“전세계 부동산 가격이 다올라도 한국은 올라서는 안된다”
“부동산에 거품이 생기면 금융등 여러 분야가 부실해지고 결국 국가경쟁력이 사실상 소실된다.부동산 잡는문제를 대통령으로서 가장 긴요하고 절박하게 생각하고 있다”
“부동산을 잘 잡아내면 나머지 국정 운영을 충분히 끌어갈수 있고 원만히 국정 운영을 해나갈수 있다” 며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포괄적이고 구체적 강력한 정책을 표방하며 반드시 승리하며 이길것이라는 거의 부동산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대통령으로서 부동산값을 잡는 것을 가장 긴요하고 절박하게 생각한다는 내용이다.

정부가 한번 칼을 부동산 시장에 빼들면 거세게 불던 부동산 열풍이 단한번도 정부 칼에 맞아 죽지 않은적이 없었다.
물론 바로 면역성이 생기고 내성이 생겨 다시 살아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기업체와 달리 거대 권력을 갖고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단칼에 죽지 않으면 재차 칼을 휘두르고 그것도 안되면 3차 ,4차 칼을 휘두르므로 그 칼에 견디는 부동산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수년이고 계속 부동산을 가지고 있겠다는 사람은 몰라도 여러가지 이유로 빠르시기에 또는 몇 개월이내에 부동산을 팔아야만 하는 사람은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보며 매도 시기를 결정해야한다.
부동산 열풍이 일어나고 급기야 사회 문제로 비화되면 정부는 부동산을 안정시키기 위해 양도소득세강화, 토지거래 허가지역확대, 건축규제 건축허가 강화, 토지이용 축소 및 거래규제, 은행 담보비율 축소, 금리인상, 자금출처 세무조사, 검찰청 동원 투기 발본색원, 중개사무소 조사등 비슷한 대책을 내놓는다.

수년동안 지켜봐도 항상 이런조치들이 뒤따른다.
그걸 미리 알아버린 공인중개사들이 이번에는 중개사무소 조사를 할 수 없도록 미리 선수를 쳐서 생색도 내면서 사전 휴업을 실시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뻔히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압수 수색할줄 알기에 미리 휴업을 해버린 것이다.
그러면서 부동산값 폭등은 우리때문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부동산 안정화 대책이 처음 발표되면 한가지씩 나오다가 가격이 안정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지금까지의 행태였다.
05년도에도 2월 17일조치, 5월4일 조치 발표에도 부동산시장이 반응을 안보이고 폭등하자 이번엔 백지상태에서 종합적 전반적 전면 재검토해서 총체적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고 한다.
사실 공급이 부족하다고 해서 바로 재건축을 완화시키고 신도시를 건설하고 강북 뉴타운등 새로운 주거지를 건설한다고 발표해버리면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르는 것이 되어 부동산 시장은 더욱 폭등할 것이다.

몇일전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언론에 발표되자 벌써 전남,광주 지역의 땅값이 2배이상 급등한 가격으로 호가가 형성되어 있다한다. 일주일도 안되어서 2배이상 뛰어버린 지방 토지시장!.
결국 지금은 공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해도 가장 먼저 부동산 수요억제정책을 강하게 펼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팔기좋은 타이밍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직전이나 발표된 직후가 최선책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손해를 보며 팔아야하거나 아니면 어쩔수 없이 장기 소유후 다시 파는 시기를 판단해야한다.
부동산에서 가장중요한 것이 어느지역, 어떤 평형의 주택을 사느냐와 언제 사고 파느냐인데 사고파는 시기를 잘 잡으면 수천만원 이상은 쉽게 벌수도 있고 쉽게 잃을수도 있다.

부동산을 무조건 지금 팔라는 것이 아니라 급하게 몇 개월안에 반드시 팔아야 할 사람은 지금부터 8월말 9월초까지가 팔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란 이야기이고 결국 03년 10월 조치 같은 상황이 온다하더라도 1~2년이내에 다 시 전의 가격 시세를 회복한다는 것이고 강력한 정책속에서도 오를만한 호재와 개발 재료, 획기적 교통망이 개선되는 지역은 계속 오를 것이다.

급하게 팔사람은 지금부터 8월중으로, 주택을 구입할 사람은 9월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