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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주변 이사 오시는 분들중 대부분이 이사을 오시면서 인테리어를 할 수 밖에 없는 어중간하게 노후된 아파트에 살고 있는 관계로 나 또한 적쟎은 돈을 투자하여 아파트를 고치고 이사 들어 올 수 밖에 없었다.
이사와 들어와 살다보니 주변 경관과 아파트 단지규모가 커서 그럭저럭 단지가 맘에 드는 것이다.

그런데 주변데 이사오시는 분들은 내가 이사를 올 때보다 더 큰 돈을 들여 집수리를 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우선 엘리베이터가 비좁고, 베란다의 샷시가 오래되어 방음과 단열의 미흡함이 있고, 아파트 현관의 허술함이 각자의 집수리로서는 비용에 비하여 효율성이 적어보여 동별로도 리모텔링이 가능한지를 문의하기위하여 모구청의 관련부서에 전화문의를 일단 해보았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그런 리모델링이 시도되고 있는 것도 모르는 것이 아닌가...
어이가 없어 몇몇 지역의 리모델링 지역을 알려주었다.
그러니 좀 더 연구를 해보라고 하고 전화를 끝었다.
리모델링은 우리 개인의 문제로 해결 될 문제가 안닌것이 안전성과 효율성성, 비용문제를 같이 검토를 해야 하는 것이다.

엘리베이터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 될 수도 있다.
본래의 규격과 현재의 신형 규모가 다른것도 문제고 운용방식도 많이 다르기때문이다.
단지전체를 리모델링하자면 위치성이 없는 동에서는 못마땅하게 여겨 리모델링을 하지 않으려고도 한다.

단지내에서도 위치성이 좋은 전망이 좋은 위치의 동은 교통의 편리성과 주변의 편익시설때문에 그 단지는 좋은데 노후하여 이사는 가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방배동의 삼호가든아파트의 동별 리모델링의 사례를 잘 연구하여 거주민은 물론 본인들의 편리성과 투자성을 위하여 적극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겠지만 그 보다도 먼저 해당 관공서의 관련부서 담당하시는 공무원이 이런 사업에 대하여 호의적인 사고와 도전적인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재건축사업의 효율성문제에서 리모델링의 사업성을 검토 적극권장하는 것이라면 그에 따른 관련부서의 앞선 연구와 검토가 먼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사업추진과 마찬가지로 사회적인 여러가지 부작용이 또 발생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언제나 출발의 언저리는 좋은 뜻에서 출발하지만 사업이 추진되면서 그 본질이 퇴색하여 갈 것이기 때문이다.
단지전체의 리모델링은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고 보여진다.
아마도 리모델링이 활성화 된다면 규모가 작은 단지나 큰 단지중 일부 조만권같은 호조건을 가진 동에서 리모델링의 사업이 점차 활성화 되리가고 보여진다.

이런 저런 문제들을 개별적인 단지나 사업을 추진하는 개인에 맡길 것이 아니라 법제화 하더라도 이번에는 수동적인 관련부서의 대응보다는 적극적인 대응과 지식을 확보하여 보다나은 방안을 관련부서에 의지하게 하는 시스템이 형성되기를 바래본다.

일정규모이상은 재건축사업이, 소규모와 동별 유지보수는 리모델링이 사업성과 효율성면에서 비교 우위가 될것이라고 보여진다.

리모델링의 활성화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