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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년대 말이나 80 년대 초에만 해도 만약 내게 아파트를 공짜로 준다고 해도, 관리비 감당이 되지를 않아서 들어 가서 살 수도 없었죠.
그래서 당시에는 아무리 공동 주택의 용적율을 많이 주더라도 별반 수요가 없어, 미분양을 우려 하여 수요를 감안해 기껏해야 5 층의 저층 아파트를 지을 수 밖에 없는 당위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공동 주택이 20 여년의 세월이 흘러 가다 보니, 국민들 소득 수준도 많이 높아 졌고 이제는 취향도 다양화 되어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 특히 관리비가 저렴한 고층 아파트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잘 아시다 시피 동남아, 호주, 등 외국에 나가 보면 7, 80년 이상 지난 건물들이 그대로 서 있고, 우리 기술진도 우리 아파트가 최소한 40 년 이상은 꺼떡 없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파트의 특성상 비, 바람, 눈, 등을 피할 수 있는 외벽만 든든하다고 해서 인간의 행복 추구권을 모두 만족시켜 줄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 외벽은 그냥 보존한 채 외벽 안의 내용물을 변경 시켜 삶의 질을 높힐 수 있는 기회를 부여 해야만 합니다.

잘 알다시피 재건축은 공동 주택의 직접율을 높히게 되니 인구의 집중화로, 그에 따른 교통, 도로, 학교, 편의 시설, 등의 모든 인프라가 같이 기획 되고 재건축이 시행되어야만 합니다.
재건축의 남발은 가용 자원들을 쓰레기를 대량 배출 시켜 아까운 자원 낭비 및 환경을 오염 시킵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하는 것은 모든 아파트는 일차적으로 리모델링을 법제화 시키고, 1차 리모델링을 했던 아파트만이 재건축이 허용 되도록 법제화를 하여야 한다는 것 입니다.

리모델링도, 가령 아파트 건물 외벽 내구 연한이 40년이라고 한다면, 그 안에 구조상 들어 가는 모든 기자재들에 대해서도 내구 연한이 몇 사이클을 이룰 수 있도록 법제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아파트 외벽 내구 연한이 40년인데, 그 안의 어떤 내구재 연한이 50 년 짜리 견고한 자재를 사용하였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 자재의 10 년 정도 내구성의 낭비를 뜻합니다.
다시 말해 40년 내구 외벽 안에 50 년이나 견딜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하는 것은 자원의 낭비라는 뜻 입니다.

그래서 40년 내구 외벽의 아파트에는 각 자재들이, 2년, 3년, 4년, 5년, 10년, 20년 등의 내구 자재를 사용하도록 법제화 하자는 것 입니다.

만약 40년 내구 외벽에 15년 자리 내구 자재를 사용한다면, 15년 짜리를 세 번 사이클을 돌려야 하는데, 5년은 낭비가 되는 것이니 자원 낭비요, 쓰레기 배출 요인이 된다는 것 입니다.

우리는 이제 환경 자원을 잠시 보관, 사용하고 있다가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 준다는 개념으로, 우리가 리모델링을 하든, 재건축을 하든, 환경을 최우선시 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리모델링, 재건축을 역순으로 시행하면 엄청난 환경 파괴, 오염 사고를 일으키니, 반드시 리모델링, 재건축의 순서를 밟아,리모데링을 할 것을 감안하여, 그 안의 내구제까지도 자재 life time cycle을 맞춰 자원의 최대 활용 및 극대화를 시켜 환경 오손 방지에 최대 역점을 두는 환경 정책 제일 우선의 법제화 노력이 중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