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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다 잘 아시다시피 아파트는 전용 면적, 공유 면적, 서비스 면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용 면적과 공유 면적은 건물에 대하여 취득세, 등록세의 대상이 되지만 서비스 면적은 그 언어의 뉴앙스에서도 느낄 수 있다 싶이 건물을 사면 얹어 주는 덤 같은 감을 지울 수가 없죠.

그런데 이 덤을 조금만 손을 보면, 쉽게 전용 면적으로 전용하는데에 어려움이 없으니 아파트 입주자의 모두가 본의 아니게 범법 행위를 하도록 정부가 방조를 하면서 국민 모두를 범법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통칭 베란다를 서비스 면적이라고 부르는데, 베란디를 아파트 준공 검사전에 샷시를 붙이면 전용 면적이 베란다 평수만큼 늘어 나서 취득세, 등록세가 그 만큼 많아져 일반적으로 준공 검사가 끝난 후 입주하기 전에 모두 베란다에 비 바람을 막고 유익한 공간으로 사용코져 샷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베란다에 붙박이 장도 문 짝을 붙이면 전용 면적이 늘어 나므로 준공 검사 후에 입주자 부담으로 문짝을 만들어 붙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샷시 또는 문짝을 만들어 붙이면, 서비스 면적에서 전용 면적으로 전환한 만큼 취득세, 등록세를 추가로 더 내어야 하는데, 이렇게 하는 분들은 대한 민국 국민 중에는 하나도 없으니, 우리는 본의 아니게 모두 탈세범으로 전락 되고 만 것 입니다.
심지어는 베란다 쪽으로 거실을 확장 공사하여 진짜 전용 면적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이런 행위 자체를 정부에서는 강력 규제를 하고 있고, 입주자들간에도 확장 공사 시킨 면적 만큼 아파트 전체에서 열량이 빼앗겨 그 만큼 자신에게 돌아 올 열량의 누손으로 춥게 지내게 된다며 다정한 이웃 간에도 서로 얼굴을 붉히는 수가 종종 있습니다.

법을 지키자고 현실적으로 베란다에 샤시를 하지 않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샤시 후 취등세, 등록세를 더 물어 가면서 살기도 억울하고, 어쨋든 우리가 아파트의 서비스 면적을 유용하게 사용하면서도 탈세범으로 몰리지 않을 좋은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인가요?

여러분의 뜨거운 토론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