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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름에 따라 집값이 오르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물론 선호도가 낮아 시간이 흘러도 가격이 낮아지는 곳들도 있겠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오르는 것이 지극히 정상입니다.
화폐가치 하락분 (물가 인상율 )+ 지가 상승분 정도는 올르는 것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부정하는 양반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분양 했던 빌라들은 분양가가 지금보다 높았답니다. 그러던 것이 선호도의 하락으로 말미암아 지금처럼 낮아지게 된 것이지요.
집값은 오르지 않으면 내리는 겁니다.

이유는 각종 세금과 금융비용이 수반 될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적정한 정도의 집값 인상이라면 받아들일만 합니다.
그런데 하락하여야 한다는 양반들을 가만히 보면 혹시 현정권의 친위 부대는 아닌지 지극히 의심스러울때가 많이 있습니다 .
때론 세금을 올리자는 주장을 하지 않나 때론 경제야 어찌 되건말건 금리를 인상하자고 하지 않나 유주택자와 무주택자의 벽을 만들어 패거리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것 같습니다.
선호도가 변하지 않는다면 아이엠에프와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집값은 계속 오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오름폭을 조정하는 것이 문제가 될뿐입니다.

한국은 일본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습니다.
일본이 부동산 거품이 터지게 된 배경에는 담보대출을 과도하게 해주었던 경험이 있는데 한국은 최대 담보인정비율이 한때의 80% 선이었습니다. 지금은 60% 해주는 곳이 거의 최고인데 모기지론은 장기 대출이므로 70%선까지 담보대출이 되기는 합니다만....
하여 일본식 거품 붕괴의 시나리오는 맞지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세제 관련도 미국식으로 보유세 인상만 주장하지 말고 제발 거래세 철폐와 아울러 더 큰 집을 사는 경우 양도세 비과세를 해주는 것도 같이 주장하심이 옳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보유세도 미국처럼 취득 가액을 기준으로 하자고 주장을 하시기 바랍니다.
왜 미국의 보유세제만 따르자고 선동을 하는지 거래세 철폐와 큰 집으로 이사시 양도세 비과세를 주장 하여야 하는데 그렇게 주장하지 않는 이유를 나는 알지 못합니다.

집값은 시간이 흐르면 오르는 것은 정상입니다.
다만 정부의 정책에 의하여 오름폭의 수위 조절은 되어야 할 것입니다만 현행같이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이 아니라 공급량을 갖고 집값을 안정시키는 모습이 훨씬 자연스러울듯 합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무주택자는 예전 부터 집값이 항상 비싸다고 느껴왔을 것이고 유주택자들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따라 싸게도 느끼기도 하고 비싸다고도 느끼기도 할 것입니다만 있지도 않은 거품 붕괴론은 주장하지 않는 것이 어떠할런지요?

그리고 정부 정책은 모든 국민을 투기꾼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되는 바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범법자만을 가려내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 지역에 집이 있다고 하여 모두 투기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모든 사람이 투기꾼인 것처럼 그들을 징벌하기 위한 징벌적 제도는 개선 되어야 합니다.

당장 5.4 조치 이후 잡으라는 강남은 안잡히고 강북지역에 양도세 실거래가 납부로 인한 다주택자의 매물이 증가한다고 나오니 어찌 되는일인가요?
정부는 제발 비싸디 비싼 강남 집값을 잡는데 올인하지 마시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더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전과 달리 강남이 집값이 오른다고 다른 지역으로 파급효과가 별로 없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과거의 잣대로 전반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잘못된 예측을 하는 그런 과오는 범하지 말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