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여기서 등장하는 미래의 주거축은 상당히 많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의 상황이다.

일단 주제 자체가 모호하다. 몇면뒤 중심축인가? 5년? 10년? 30년? 100년?
그러나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것은 지금의 상황이다.
지금의 넘버 1은 강남, 강남을 따라 잡을 어딘가가 생기기 힘들다.
그리고 강남을 지금처럼 만드는 것은 누구인가? 바로 정부이다.

정부의 정책은 간단하다.
수요를 억제시키면서 공급을 늘려 부동산을 잡겠다는 생각이라는 것은 여기 거의 모든 사람들은 안다.
그러나 문제는 어디에 공급을 할것인가 이다.

강남이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단 하나 돈이 몰리기 때문이다.
혹자는 그것을 투기꾼으로 치부해 버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지금의 상황은 투기꾼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비현실적인 면이 많다.

지금의 유동성이 투기꾼때문일까? 지금의 유동성은 실수요자 때문이다.
그것을 다시금 정책으로 잡는다면 앞으로 강남의 집값을 잡기는 더욱 힘들것이다.
실수요자가 원하는 곳을 세금으로 잡는다고 하면 이해가 가는가?

이런식이면 앞으로 계속적으로 강남이 1등이 될수 밖에 없다.
판교를 이야기하고 분당을 이야기하고 인천송도를 이야기 한다.
하지만 서울도심 한복판에 바둑판 같은 도로를 가지고 각 사거리마다 지하철역이 존재하는 그런 곳이 이 서울에 지금 있는가?
송도는 예외로 하겟다. 그 이유는 나름대로 생각하기 바란다.

땅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면이 바로 사각형이다.
그러나 서울 어디에도 그런땅은 없다. 오직 강남뿐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을것이다.
거기에 학군 인프라, 그리고 통화의 팽창으로 인해 돈이 갈수 밖에 없는곳이 강남인 것이다.
강남을 무시하고 다른 주거지를 찾을 수 있는가?

경제란 거품을 먹고 사는것이다.
어느정도 거품이 있어야 그 거품을 목표로 경제가 성장하고 다시 거품은 경제주체의 목표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점점 멀어지면 결국은 그 사회자체가 정체해 버리는 것이다.
부동산이 지금 그 상황이라고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의 국민소득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목표는 두가지, 거품과 실경제를 거품해소로 줄이느냐?
아니면 실경제를 거품에 맞추어 노력하느냐? 이다.

강남을 무시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강남처럼 다른 곳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 정책이다.

또 부동산 안정책이 나온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이 단지 집수나 늘리는 그런 정책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금 많이 걷어 임대주택 짓는다는 그런말 이젠 믿지도 않거니와 내집 하나있는것 그냥 우리가정 편하게 쉴수있는 그런 사회면 좋겠다.

지금은 반지하 빌라하나 있어도 세금에 목을 메야하는 그런 세상이다.
임대면 보증금 천만원에 세 주면 되지 왜이리 비싼가?
모든 곳을 강남처럼 만들수 있는 그런정책이 나왔으면 한다.

그도 저도 안되면 세금이나 올리지 말아라! 그돈으로 우리 애들 맛난거나 사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