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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이 오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할 수 있다

1. 우리나라에서 주거 환경이 가장 좋은 곳이다.
80년대 강북 시대가 수요를 다 채우지 못해 땅깞이 싼 강남에 대규모의 아파트라는 신개념의 주거 단지를 정부가 세웠죠.
척박한 환경을 계획적으로 꾸며놓은 곳 그곳이 바로 강남이었죠.
그런데 이제 우리 경제규모, 삶의 질이 향상되다 보니 그런 좋은 땅덩어리에 낡아 있는 집보다는 새로 지어야 할 필요가 느껴 진거죠.
그래서 강남에서도 가장 먼저 지어진, 가장 좋은 곳이라고 판단이된 곳 부터 재건축을 시작하게 된거죠.

2. 수요가 점점 더 없어진다.
지금 재건축을 신규로 매입한 사람들은 앞으로 입주시까지 팔 수 가 없습니다.
10.29조치에 따라 신규 재건축 조합원은 집을 팔 수 없습니다.
그럼이도 사람들이 이를 사는 것은 이들이 실수요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새로 지으면 거기들어가서 살기를 작정한 사람들이란 거죠.
이 사람들은 경제적 규모도 충분히 감당이 되는 사람이기에 입주후 양도세가 면제되는 3년기간까지 그냥 푹 살겁니다.
강남 잠실단지의 완공시기 2008년 3년 거주하여 2011년 이 때가서야 이사람들 집 팔겁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신규로 사는 사람들은 2011년까지 안 파는 사람들이거라는 거죠.
이건 다시 말해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매물 부족현상은 가면 갈수록 심화될거라는 거죠.
시간이 흐를수록 팔 수 없는 재건축 아파트는 늘어나고 팔 수 있는 재건축 아파트는 줄어드는 반면 아파트가 새로 들어시기가 가까워 올수록 사고 싶은 사람은 늘어날 겁니다.

3. 강남 신주거 생활
강남, 송파일대는 재건축으로 신개념의 36층대의 고층조망권과 넓어진 친환경 공간확보로 신부유층이 모여들 겁니다.

4. 빈익빈 부익부
많은 사람들이 주택 보급율 얘기하지만 강남은 이와 무관한 곳입니다.
우리나라는 저소득층도 늘어나겠지만 신 부유층들이 앞으로 늘어날 겁니다.
빈익빈 부익부의 골은 더 깊어 질겁니다.
부유층들은 좋은 환경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수용하기에는 아직도 좋은 환경의 아파트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5. 정부의 잘못된 정책
정부는 집값으로 집값을 잡으려고 했는데 이게 틀린겁니다.
집값을 투기와 실수요로만 이해했지 정작 중요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도외시 한 거죠.
폐렴걸린 사람을 기침약으로 다스리려다 보니 병만 키운 꼴이 된겁니다.
폐렴 걸린 사람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병의 뿌리를 뽑아야 하는데 기냥 눌러서, 단시간에 기침만 멈추면 된다는 돌팔이 의사식 처방을 한거라는 거죠.
이게 최근 아파트값 상승의 원인입니다.
하지만 이 상태는 앞으로 더 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