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토론방의 주제가 '미래의 주거중심축? 어디입니까?' 로 바뀌니까 어디가 뜰까하는 내용으로 새겨듣는 모양입니다.
어디가 뜨는지는 어디가 오랫동안 투자나 거주를 하면 돈이 되는지 하는 논점의 요지인 것 같습니다.
이를 다른 이야기로 하면 현재의 가치가 높은 곳이 아니라 향후 가치가 높아질 곳이 어디냐는 이야기겠지요.

서론이 길어졌는데 제목이 이렇다 보니 서로 자기지역 광고를 할려고 야단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제가 사는 부천 중동은 그냥 급등하고는 무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많습니다.
삶의 질이 나아지면 당연히 가치는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또 여기의 아파트를 팔아서 거품이 점차 증가하는 다른 지역으로 가고 싶지도 않고 향후 중심축의 이동을 생각하면 행정수도쪽으로 내려가야하지만 일을 버리고 갈 수는 없기 때문에 투자를 해야된다는 것인데 현 정권하에서는 투자만 해가지고 이익을 볼 수 있을 지 의구심이 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의 인구가 해마다 35만명씩 증가를 하고있고 멸실되거나 새로 지어야 되는 집들도 30만가구, 아무리 작게 잡아줘도 10만가구는 되겠지요.
그러면 수도권에서 광역수도권으로 인구가 확산이 된다면 그 세월이 최소한 10년 많게는 30년은 걸릴 것입니다.
지금처럼 조바심을 내어 무리하게 오른 가격 따라잡을 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안목이 필요합니다. 이미 오른 곳은 한발 늦은 것입니다.
향후 오를 가치가 있는데 현재 안오른 곳을 눈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강남은 하도 많이 소개해서 강남구 한 구에만도 지하철이 6개 노선이 지나간다지요.
강남구 말고 송파구, 서초구, 강동구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강남은 리모델중이란 표현이 맞습니다.
리모델된 5년에서 10년뒤는 괜찮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투자한다면 글쎄요.
분당은 판교 덕분에 새로 부각되고 있고 분당이 부각되니 용인(죽전)도 부각되는 형상입니다.
그 이남으로는 수원, 평택, 천안 등이 있겠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것입니다.
산본도 열렬하게 사랑하시는 논객님 덕분에 많이 소개되고 있고 요새 부각되고 있습니다.
구릉지라서 발전가능성은 적지만 웰빙을 무기로 삼고 강남에 가깝다는 것인데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도시생활에 익숙한 사람은 좀 불편합니다.

이젠 제가 사는 부천, 중동에 대해서 투자및 거주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평가는 알아서 하시고 싫으면 말면되니까 이런면도 있구나 생각만 하면 되지요.

우선 부천은 2010년을 완공으로 하여 지하철 1개에서 3개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총 인구는 85만명 정도 되구요. 온갖 문화시설과 15년이상된 나무숲에 아파트들이 파묻혀있습니다.
환경오염정도는 여타 다른 시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상동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쾌적하고 환경기준으로 보면 1/3에서 1/10정도이니까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추가로 확장되는 지하철은 소사-원시간과 7호선 연장으로 부평까지 연결이 됩니다.
이 지하철중 7호선 연장공사는 이미 시작되었구요. 서서히 그 수혜예정지역이 혜택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설마 이 혜택까지 환수해가지는 않겠지요. 그 주변 역세권이 부각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초고층 위브 더스테이트 등 34층이상 초고층이 10동이상 선보이고 대형평수가 많고 분양가가 높아 초고급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내년완공으로 현재도 열심히 기초공사 작업중에 있습니다.
아마 내년이면 중동(상동)신도시만 보면 맨하탄 뺨치게 번화해 질 것입니다.
웰빙좋아하는 사람은 시골이나 산으로 가시고 도시의 편리함에 물들어 있는 사람은 정말로 살기좋은 부천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계남대로에서 목동으로 확장되어 있는 도로도 점차 확장일로에 있으며 이 주위도 초고층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습니다.
최대 10차선 도로로 목동은 안막힐 때 10분이면 도착할 수도 있겠지요.
외곽순환도로 중동인터체인지에서 과천까지는 15분이면 갑니다.

중동신도시의 발전가능성은 서울사람의 중동신도시 거주개념의 배드타운으로 태어났지만 이제는 배드타운이 아닌 명실상부한 자족도시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오피스텔, 아파트형 공장, 구 도심의 대단지 아파트화의 가속인데 중동역 부근의 올해 완공될 대우 푸르지오단지와 중동주공 재건축단지와 약대주공의 재건축단지가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오고 중동신도시 주변을 에워싸는 모양으로 합류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포도마을(포도뉴서울),은하마을,꿈마을,미리내마을 그리고 중형단지 개념의 포도뉴서울,그린타운, 사랑마을,꿈동산마을순으로 혜택이 예정됩니다.

제가 일전에 밝혔듯이 강남의 부의 집중을 어떻게든 막아볼려는 게 현재의 정책방향이고 수도권 인구분산과 국제경쟁력확충이 그 목표기 때문에 부천도 살만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인접 삼산이나 인천 전역에서 서울쪽으로 교육이나 문화적으로 성장한 사람은 부천을 눈독들인다는 것입니다.
인천인구의 선망의 대상 부천중동신도시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향후 10년이상을 보면 춘의동 일부지역 재개발, 소사지역 장기 개발개획, 역곡역 북부개발호재등이 즐비해 있고 성남시처럼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여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동쪽으로는 남양주 서쪽으로는 부천을 주목해야 합니다.
물론 상승의 견인은 남하를 하겠지만 정부의 규제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월등하게 저평가되어있는 지역에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투자의 검토는 다각도로 하고 판단은 본인이 하여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번창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지는해와 뜨는 별을 보는 안목을 키워야하고 향후 10년을 내다볼 때 지속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투자및 거주를 하는 것이 자신의 미래를 발전시켜주고 부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