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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재건축 하겠다는데 무슨 투기?
일반분양분이 하나도 없는데도 투기가 성립할까?
그리고 만약 거주요건을 채웠다고 해도 고가 주택으로 무조건 양도세 과세 대상일터인데 그러면 그대들은 좋지 않나?
부자들이 세금 많이 내니.... 거주요건 안채우면 세금이 억대로 나올 사람들이 태반일터인데....

평수가 그렇게 커지는 것도 아니고 겨우 2~3평 커지는데 무슨 투기가 걱정일까?
1:1 재건축은 추가 부담금이 다 조합원 몫이랍니다.
그런데 그 집에 살다가 신축하는 동안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서 전세를 살거나 여유가 있다면 집을 사겠지요.
그런데 입주때가 되면 다시 그 집에 들어가 살지 않을까요?

초고층은 건축비도 비싸다는데 비싼 돈 들여 자기땅에 자기가 짓겠다는데 왜 시비인지 잘 모르겠네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살던 곳에 살고 싶어합니다. 그것이 가장 편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왜 초고층을 투기적 관점으로 이해하는지 참 모르겠습니다.

투기적 관점으로만 본다면 삼성동아이파크 단 하나의 제대로 된 아파트만을 두는 것이 더 투기성이 짙어지는데요.
다른 곳은 하지말고 초고층 살고 싶으면 산성동아이파크로 가는 이야기가 될듯 하니까요.
사유재산에 왜 감놔라 배놔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용적율이 30%도 오르지 않는 아파트에 대하여는 임대아파트는 면제를 해주었군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기존 용적률이 220% 가 넘으면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으로 이익입니다.
적어도 길동 진흥 정도는 되어야 재건축을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지요. 길동 진흥 용적률 180% 이하
결국 해당되는 곳 몇곳 있지도 않을터인데 그것을 규제완화라고 또 정부는 선전을 할 것이고 ....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하여 나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남의 재산에 관심이 많은지....

그리고 높은 곳에 살아서 지기를 못받는다면 안 살면 될 것이고 고층아파트라도 저층은 분양가도 쌀 터인데 그런 곳 살면 지기는 충분히 받을 수 있지 않나요?
누가 꼭 고층에 살라고 애원이라도 하던가요?
저도 고층 별로 않좋아합니다. 지금 사는 곳이 17층인데 너무 높아서 별로 이거든요. 물론 일산시내및 김포시내가 모두 조망되긴 합니다만 ...

그래서 제가 가진 곳들은 주로 10층 이하랍니다.
처음 꼭대기층에 살아보는데 뭐 굳이 그렇게 좋을것이 없습니다.
아파트가 낡아서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긴 하겠습니다만....

내가 싫으면 안살면되지 않나요?
바람길 열리고 그래서 냉방비 절약되면 좋지 않나요?
그리고 태풍올때 전설의 고향 바람소리를 듣고 있으면 좋던데요. 날도 더운데 오싹해지니까요.
그리고 다른 이들의 조망권을 가로 막는 것이 아닌 틔어주는 역할을 할 것 같은데...

남이 가진 재산에 백날 관심두어야 뭐합니까? 내것이 아닌데....
내것 계산하기도 힘들어죽겠는데 왜 남의 것을 신경씁니까?
하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 계산할 것이 없다면 남의 것에라도 신경쓰게 되긴 하겠지만요.

차라리 그럴 시간이 있으면 현장으로 가보시면 어떨까요?
하루 종일 여기에 앉아 있는 것보단 직접 발로 품을 파는 것이 경제적으로 훨씬 이득일 것 같네요.

그리고 돈 앞에 좀 솔직해 집시다.
왜 그렇게 위선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난 부자가되고 싶기는 하나 부자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스스로 주제파악을 한 까닭에 부자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는 중산층으로서 최소한 우리 자식들은 부자가 될 수 있는 토대는 만들어주려고 노력합니다.
최소한 아이가 공부를 엄청 잘하는데 등록금도 못대주는 부모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법적인 방법으로 재테를 하는 것은 합법이며 가정의 평화를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합법적인 투자마저도 투기로 칭하는 일부의 사람들이 잘 이해가 안 되며 남의 재산권 행사를 방해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