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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상승은 20, 30평대와 40평대가 약간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체로 같은 단지로 놓고 봤을 때... 아무래도 30평대는 세대수가 많고 40평대는 그에 비해 적지요..

30평대는 항상 일정수의 매물이 중개업소마다 있지만.. 40평대는 로얄동, 층의 매물이 없는 경우도 많고.. 아예 매물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30평대의 경우는 일정수의 매물이 항상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나 그 단지 중개없소의 매매분위기에 따라... 시세가 오르내립니다..
예컨데... 어떤 호재나.. 가격변동요인이 있을 때... 로얄동, 층을 중심으로 매도호가를 올리는 현상이 나타나면.. 나머지 매물들도 동시에 호가를 높여부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매물이 소진되거나 하는 경우가 드문 반면.. 중개업소나 부년회를 중심으로 가격담합현상으로 가격이 움직이는 사례가 흔합니다..

하지만 40평대는 30평대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면서도 수급에 상당히 영향을 받습니다..
작년초에.. 약보합세에서도 일산의 중대형 평수가 상승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부동산 대세하락 속에서도.. 40평대 이상은 수급에 상당히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그 단지에서 40평대 매물이 하나 밖에 없다면.. 그 물건을 잡으면 반드시 몇달 후에 시세는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를 때는 매물 하나 잡고 놓치느냐에 따라 중대형은 최소 3-4천의 차이가 납니다..
결국 중대형은 전체적인 부동산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수급이나 매물증감도 가격변동을 결정짓는 요인이기 때문에 발에 땀나게 돌아다니는 노력도.. 감수할 필요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