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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상이 연간 2% 내외 하락으로 예상이 되네요. 전문가들 예상이 ....
그런데 소위 말하는 전문가라는 집단은 한번쯤 돌이켜 보아야 할 시점인듯 합니다.
솔직이 말하면 전문가 뭐 대단한 것 아닙니다. 어찌보면 개별 아파트들에 대해서는 이곳에 오시는 분들의 눈이 더 정확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장 전반을 보지만 이곳에 오는 분들은 철저히 자기가 알고 있는 지역 혹은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물건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경제가 않좋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부에서 백날 100조를 쏟아 부어 경제 성장률 5%를 맞춘다고 해도 정규직은 줄고 비정규직 일자리만 늘리는 그래서 실업율을 낮추는 정책을 쓴다고 해도 아무도 안믿습니다.
이유는 시장 경제에 반하는 것을 본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내년도 투자 계획에서 21조원을 쏟아 붓는다고 합니다.
저는 삼성전자는 그 약속을 효과적으로 지킬만하다고 느끼지만 정부가 100조 를 써서 경제를 살린다는 데는 글쎄요 라는 의문부호를 붙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에서도 모르진 않을터인데 언제까지 4대 악법을 갖고 씨름을 할 것인지 참으로 궁금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도 냉온탕을 반복하는 사이에 내성이 생겨서 이젠 정부가 추진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 2년이상 남았건만 레임덕은 벌써 그렇게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업도시 이야기를 하면서 후진 입지가 왜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기업을 어디로 가라고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은 끌어들일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기업도시에서 개발이익 환수 문제는 이정우의 뜻대로 25%에서 100%를 환수한다고 합니다.
그럼 토지의 국유화와 무엇이 틀리지요?
물론 일정부분 개발이익이 있다면 환수하는 것은 이치에 타당합니다.
그러나 토지의 사유를 부정하는 이정우의 뜻대로 100% 개발이익을 환수한다면 다른 것이 사회주의적인 발상이 아니라 이것이 사회주의적인 발상이 아닌가요?
100%를 환수한다고 치면 200%의 수익을 올려서 100%씩 정부와 나눠 먹는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업도시는 철저히 입지에 따라야 합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선정이 된다면 그것은 한국의 기업들을 해외로 쫒아내서 가뜩이나 없는 일자리를 더 줄이게 되는 일이 발생할듯 합니다.

부동산 가격 하락은 이정권이 집권하는 동안 아마 계속 일어날듯 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어딘가는 오르는 곳도 있을 겁니다. 개발 호재가 있는데 안오르면 오히려 이상한 부분일터이니 말씀입니다.
다만 그 와중에 한국의 경제 상황은 빈익빈 부익부가 더 심화되는 현상으로 나타날 것 같고 아울러 투자가치가 없는 집에 대한 선호도 하락은 필연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 상승도 필연으로 보여지는데 있습니다.

일부의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살고 싶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비싸다고 타령합니다.
비싼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곳들은 한번도 싼 적이 없던 아파트들일겁니다.
가진 것 별로 없는 사람들조차도 자신보다 약간 많은 것을 가진 이들의 삶을 따라가는 모습이 아니라 아예 오를 수 없는 그곳을 향해 타령을 일삼는지는 않는지요?
저는 그분들 또한 하루 빨리 냉수 먹고 속차려서 가족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집을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내집이란 것이 살아보니 그렇습니다.
비록 투자가치는 없다 해도 내집이 주는 평안함 과 빚이 한푼도 없을때의 여유가 느껴지고 안락한 삶이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최상이면 더욱 좋겠지만 그것이 힘들다면 수준에 맞추어 집을 갖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집이란 주식처럼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는 물건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사람들은 마치 주식처럼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시장에 잠겨 있는 돈들을 아무리 주식시장을 띄워가며 설득을 해도 거의 넘어가지 않을겁니다.
사실 외국인들은 일단 큰손입니다.
개미가 그들과 맞장을 떠서 이길 자신이 없다면 주식은 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하긴 부동산도 나름대로의 식견이 없다면 하지 않는 것이 나을겁니다.
다만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세상을 한탄만 하고 사는 것보다는 어딘가에 도전을 해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여기서 집이 있으면 부자라는 말에 동의하지 못합니다.
여기에 들어올 정도 되는 분들이라면 아내모나 유주택자나 거기서 거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하여 자신보다 자산이 약간 많다는 이유로 투기꾼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투기꾼 찾으려면 행정수도 이전을 위헌 판정을 받고도 계속 추진하는 열 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의 가족들을 뒤지는 것이 아마 빠를겁니다.
그리고 부채가 많다고 하는데 부채가 많을려면 자산도 많아야 합니다.
은행이 바보가 아닌 이상 가진것 개뿔도 없고 직장도 변변치 않은 사람에게 고액의 대출을 내어줄리 만무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약 4가구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하도 금리가 낮아서 굳이 갚아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들고 있는 적금 금리보다 대출금 금리가 싼데 왜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적금을 깨어야 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쓰는 대출금리는 어제자 기준 4.몇% 입니다.
제가 쓰는 예금금리는 5.5% 입니다. 물론 적금입니다
하여 부채가 많다는 것은 극빈자나 차상위 계층을 일컫는 말이지 평범한 사람이나 가진 자의 문제는 아닌 것입니다.
신불자가 400만이라서 아파트 가격이 못오른다는 이야기도 맞지 않을듯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전세가나 월세가에 영향을 줄뿐이지 매매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수도권에는 공급이 넘쳐 났습니다.
내년만 해도 용인지역에서만 2만 7천가구를 분양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곳은 다 인 서울인데 왜 분양하는 곳은 죄다 경기도 끝자락입니까? 그러니 그 집들이 분양이 다 되겠습니까?
문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곳은 서울인데 분양하는 곳은 경기도 끝자락 ...
그러니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더 상승 할 수 밖에 없고 수도권 일부는 미분양에 허덕일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대로변에 있는 아파트들을 보게 됩니다.
한번이라도 대로변 아파트에 살아 보았던 사람들은 아마 대로변 아파트에 살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끄러워서요.
그래서 대로변 아파트 가격은 상당히 싼편입니다. 조용한 동보다 아마 적어도 2000 가량은 싸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재건축이라면 이야기는 틀려지겠지만 말이죠.
이런 집들은 투자가치가 없습니다. 그러니 누군들 사고 싶겠습니까?
앞으로는 로얄이 지배하는 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단지내에서 동호수에 따라 가격차이가 상당히 벌어지는 일이 발생할 듯 합니다.

하여 전체적으로 2% 하락한다는 이야기는 어느곳은 5% 하락하는 곳도 있고 어는 곳은 5% 이상 상승 하는 곳도 있다는 말입니다.
대통령 은 과거에 금리 만큼 오르는 것이 정상이라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시장은 마이너스의 시장이었습니다.
그럼 부양책을 써야 할까요? 안써야 할까요?
경제를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세율을 인하하여 거래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세율 인하분이 집값에 일정부분 반영이 되어서 가격이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이 정권에서 그런일이 발생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모든 문제는 출발하는데 왜 이상한 정책으로 변죽만 울리고 핵심을 건드리지 않는지 지극히 궁금합니다.

집값은 시간이 경과함에따라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오르는 것이 정상입니다.
물론 화폐가치 하락률에 금리 정도가 보태지는 수준이 적정선일것 같습니다.
담배값은 1500원하는 디스 오늘부터 2000원으로 올린답니다. 인상율이 33.3% 에 달합니다.
그런데 집값은 오르면 안되고 담배값은 그렇게 무지막지 하게 올라도 되는 것인지 저는 참으로 궁금하답니다.

그리고 투기꾼만 잡으면 될 일을 왜 전국민을 잠재적 투기꾼으로 보아 고율의 세금을 물리는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춘향가에 나오는 한 소절이 뼈에 사무치는 그런 새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