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똑같은 사물을 놓고볼때 가난한 자는 투자를 할 때 부자들에 비해 리스크 관리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리스크를 관리잘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쫀쫀하다는 평을 많이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나 기업체 사장님 중에서도 쫀쫀하신 분들이 대개 성공하신 분들이 많지요.

즉, 어떤 돈을 들여 물건(아파트)을 구입할 시 장미빛 청사진으로 구입하는 경우와 최악의 경우 어떤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다는 전제하에 구입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입니다.

전자는 위기관리능력이 부실합니다. 후자는 더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나지요.
물론 대세상승기에는 머뭇거리는 게 손해겠지만 조정기에는 리스크관리능력이 엄청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아파트가 평균 5%정도 하락한다면 로얄층,로얄동 급매물이 10%이상 싸다면 우선 그 이유를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가 타당하고 구입후 2년간은 별 재미를 못보거나 소폭하락하는 장세가 되더라도 15% ~ 20% 하락한 가격으로의 구입은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겠지요.

이렇게 사태파악을 하고 면밀히 상황전개를 연구를 한 뒤 이것이 정말 맞다고 생각이 정리되면 그다음부터는 전광석화처럼 자금계획이 완료되고 올인도 할 수 있겠지요.
왜냐하면 최악의 시나리오라도 이익이라는 결론을 얻었기 때문에... 이건 제 이야기가 아니고 제 주위에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간단한 일예로 은행에 2억원이란 현금을 저축한다고 봤을 시 제일 튼튼한 oo은행에 2억원을 저축해 두는 것보다 리스크는 많지만 저축은행에 5,000만원씩 4개로 서로다른 저축은행에 나누어 넣어놓는다면 최악의 경우라도 원금을 까먹지않고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효율적이죠.

그런데 리스크를 관리못하는 사람들은 저축은행에 돈 넣어두면 아예 망할 까봐 근처에도 가지않으면서 오히려 대출로 돈 빌릴 때는 가장 이자가 비싼 저축은행을 이용하려듭니다. 얼마나 아이러니한가요.

우리는 아파트 가격이 상당히 많이올라 그 리스크가 상당히 많은 시점에 와있습니다.
만약에 시장이 일시적인 거래공백으로 하락을 한다면 하락하는 요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그 영향에 비해서 지나치게 과민반응하는 지 아니면 너무 적게반영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고 과민반응이라면 절호의 매입찬스일 것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마음에 좀 안드는 몇몇 신문쪼가리 갖다부치는 누구를 위시한 아내모님들을 보면 그 저의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집요하게 여러 사람들을 교육시키려 듭니다.
왜일까요. 우매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함일까요. 아니면 아전인수적으로 어떤 이해관계나 아니면 사명감때문일까요. 답은 나와있지 않습니까?

리스크를 관리잘못하는 우매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어떻게 해보겠다는 심사가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들은 엄청부자는 아니고 아주 권모술수가 능한 자들일 것입니다. 여기에 말리면 약도 없습니다.
리스크를 관리못하는 사람들은 일단 거금을 들여 집을 사는 것보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경우에 한해서만 집을 사야 할 것이고 부자들은 말안해도 잘할 것이고...

지금 당장사서 급해서 당장팔아도 좋은 가격 거래잘되는 아파트라면 놓칠 필요가 없겠지요.
딴 것은 몰라도 리스크관리에 입각해서 부동산 매매를 한다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잘 모르는 물건이 있을 때 그 가치를 모른다면 사기전에 이렇게 해보세요.
다른데 가서 만약 이런물건이 있는데 판다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라고 그러면 사는 금액이 비싼지 싼지 너무싸서 꼭 사도 문제가 없는지 답이 나옵니다.

이제 시장은 1라운드가 지나고 2라운드째입니다. 영악한 무리들의 머리싸움입니다.
조정기의 급락은 바닥보다 더 일시적으로 더 저점을 찍습니다.
오버슈팅 다음에 언더슈팅에 해당되는 일시적인 초저점을 만들고 그다음은 평온기를 지나 다시 상승을 하는 장이 살아있는 장입니다.

우리는 현재 일시적인 초저점을 찍는 지점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이 저점을 찍고 다시 정부는 완화대책을 펼 수 밖에 없고 회복을 눈앞에 둘수있는 시점이 올 것입니다.
그다음은 완만한 평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폭락기에 구입한 사람은 다시 하락하더라도 그 가격에는 다시는 살 수 없습니다.
2005년 정신차리고 본인책임하에 영악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부동산을 구입하지 않을 사람들은 쪼달리지만 않는다면 관심을 끊는방법도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폭락다운 폭락도 없을 지도 모릅니다. 겁먹지 마세요.
리스크 관리차원에서의 이야기일 뿐이고 이것은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참조만 하시고... 부동산뱅크회원님들은 모두 건승하시고 좋은 새해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