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집 살 시기가 언제인지 말 좀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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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이젠 집 살 시기가 언제인지 말 좀 해볼까요?

-님의 다른글보기 등록일 2004/12/13 | 조회15583 | 등록IP .***.***.
분류 : 대격돌! 상승 vs 하락

이웃에 연대경영학과 교수가 살고 있어요. 그리고 바로 밑에층에는 건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살지요.
가끔 반상회에서 만나면 주부들이 제일먼저 묻는게 집값 언제 올라요? 입니다.
그러면 그런 전문가들은 뭐라고 답 할까요?
때 되면 오릅니다 라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들 합니까?
그 누가 눌러도 자연현상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건 한계가 있다는겁니다.
시장은 가만 있어도 스스로 수급을 조정합니다.

현재 공급해야될 물량이 상당히 정체되 있습니다.
내년으로 미루어진 것도 사실 지금으로선 내후년이 될지 3년후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겁니다.
시장이 불안하니까 업자들은 사업자체를 취소하는 중입니다.
그러면 수요자들은 자연히 불안해집니다.
내후년부터 물량부족이 다시 폭등으로 돌아설지 좌불안석이죠.

경제가 어려우니 부동산이 안정 될거란 기사가 많이 눈에 뜁니다만, 금까지 경제와 부동산은 큰 상관은 없는듯 하네요.
일단은 인플레와 저금리는 언제든 터질 수 있는 뇌관입니다.
정부의 금리동결은 무엇보다 심각한 인플레를 염려한 사전 포석입니다만 현제의 내수침체는 금리를 더 내릴것을 요구합니다.
한국경제는 디플레보단 인플레를 더 요구한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경험상 외환위기 때의 디플레보다, 그 후의 인플레가 경제에는 약효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고로 현제의 부동산시장은 위험한 단계에 있다는게 사실입니다.
시중의 유동성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동산을 눌러 놓으니 일부 부유층은 이 때를 급매물 호기로 사들이고 있는 현실은 무엇을 뜻할까요?
시중에 금괴가 싹스리로 팔리고 있는현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가요?
그것은 얼마전까지 정부에서 추진하던 리노미네이션을 떠올리게 합니다.
유가 급등, 원자재 급등, 금리하락 등으로 물가는 급등을 계속하눈데, 부동산으로 가던 자금은 중단 됐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니 그 장롱속 자금을 끄집어 내는 방법은 화폐단위축소라고 해석하는 겁니다.

물론 일단은 논의중인 단계라고 말해서 진화는 했지만, 말 그대로 논의 중이지요.
정보에 빠른 사람들은 금을 모으기 시작했고 금값은 국제시세를 넘어 서고 있습니다.
시중에 금값이 폭발하는 날은 부동산으로 전이되고 패닉상태가 된다면 정부의 정책적인 수단은 더이상 먹히질 않는다는게 정설입니다.

강남이나 대규모 재건축 단지에 가보세요!
과연 만만한 급매물이 있는지를 정치권의 패거리싸움은 내년이후에 레임덕과 맞물려서 공동화현상이 일어납니다.
정치권을 더이상 신뢰하지않는 국민들이 투기판에 나설 가능성이 큰것입니다.

---
2000년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판 사람은 정말 부동산은 끝났다고 생각했답니다.
외환위기의 여파가 아직도 남아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경제호황은 이제 끝났고 더불어 부동산도 끝났다고하니 일반인들은 정말 이젠
일본의 짝이 될지도 모른다면 아파트 팔고 전세로 나서서 집값 폭락하면 그 때 싸게 사려고 했답니다.
정부에서도 걸핏하면 집값안정을 떠들었고 그래서 국민의 정부라고 했지요. 아마도...

그러나 그후에 어떻게 됐는지 긴말이 필요없을 겁니다.
은마아파트는 3배 폭등했지요.
정부믿고 자신의 피같은 집을 팔은 그양반 홧병에 소주를 달고 산다는군요.
제가 이말을 하는건 자신의 재산은 아무도 지켜주지 않는다는걸 똑바로 알라고 말하는겁니다.
뉴스도 믿지말고 전문가도 믿지말고, 여론도 믿지말고, 자신을 믿으라는겁니다.
남의 말에 팔면 그야말로 홧병 걸리지만 자신의 책임아래 자신이 판단했다면 홧병은 안걸리겠지요.

작금은 집이 남아서가 아니라 현정부의 불확실성이 내수침체를 부채질하고
거래 두절상태를 만드는겁니다.

외환위기때도 이사안하고 역전세난 있었죠?
그러나 불과 2년만에 전세도 폭등했습니다.
다시말해* 역전세*난은 안움직여서 생기는 부작용이지 집이 남아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란걸 증명하는겁니다. 여러분!!

얼마전부터 역전세난이 생기는것 같은 조짐이 보입니다.
그런데, 집이 남아서 그렇다고 도배질을 하는 사람이 있죠?
그 사람은 분명 외환위기 때를 경험하지 않았거나 알면서도 어떤 의도를가지고 도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거 신경 끄십시요.
이젠 2년후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환경입니다.
보십시요! 3년후에 완공해야될 아파트들이 줄줄이 사업이 취소나 연기되고있어요.
완전히 수급부족입니다,

그러나 시중에 돈이 어디에 투자가 됩니까?
은행에도 단기자금이고 마이너스금리인데, 주식도 그렇고 돈이 갈곳은 자명합니다.
입장바뀌 생각해보세요.
여러분 같으면 어디로 돈가지고 갈겁니까?
부동산이 제일 안전하지 않습니까?
더구나 자신이 깔고사는 아파트라면 더 말해 뭐합니까?

이젠 보십시요.
과거의 독제자라면 이승만과 박 정희를 떠 올리겠지만, 경제박살낸 인물은 김영삼과 노무현이 될겁니다.
자신들의 잘못된 정책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는 한 경제는 계속 침체국면에 들겁니다.
몇년하고 떠나는 선출직대통령이 경제의 기둥을 완전히 뿌리채 뽑으려는 행위는 자살이나 다름없습니다.

보십시요.
젊은이나 늙은이나 맘이 정부를 떠났어요.
중간선거하면 30%도 못얻을 정부가 국정은 어떤가요? 참담합니다.
국민들은 어려워서 급매로 내집을 던지지만, 반대로 여유있는 동네는 꿈쩍도 안합니다.
다시말해 정부정책으로 인해서 경제가 망가지고 서민이 죽어나고 미래가 암울한 겁니다.

역대 정권중 자살자가 최고라는 통계는 우연일까요?
그러나 안심하십시요.
우리 이모 말씀으로는 동트기전이 가장 어둡다고 하던군요.
암흑이지만 해는 반듯이 뜬다고 말씀하더군요.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는 새가 모이를 많이 줍는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여러분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겁니다.

새해에는 진정 부자가 많아지는 해가 됐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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