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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집권 4 년차에는 어김없이


집값이 크게 올랏다는 사실을


꿈 에라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

재건축 규제 선별 완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페지 애기가 나오면서



이제 시장의 흐름은 또다시

서서히 상승 전환으로 접어 든것 같네요.



물론 하락 흐름이 멈추고

대세 전환이 일어났다는 것이지 아직


대세 상승이나 급등,

폭등을 논할 시기는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반토막도 모자라

6 분의 1토막 얘기나오던


작년 상반기와는

분명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다 는 정도로는 얘기할 수 있겠네요.




그럼에도 흥미로운 징후가

보인다고 했던 것이 부동산 매매의 3 가지 선행지수였습니다.




- 주가 1900 회복 과 상승 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 주택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된다

- 전세 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올 겨을 대폭등 우려.



여기에 추가적인 흐름이 있었지요.

- 지방 및 세종시 주변 의 부동산이 급상승으로 전환되었다.

- 물가 폭등이 이슈화 되고 있다.

- 거래량이 서서히 증가 한다.



여기서 눈여겨 볼 대목이 언론의 논조입니다.

올여름까지만 해도 언론의 논조는

하락 일변도 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올 가을을 분기점으로

공급 부족 과 규제 완화 지속으로

상승 전환 예상이 대부분이고,



세종시 주변은 폭등 중 이라는 기사가

연일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바닥은 진즉에

작년 가을 지나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매도 매수자간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

약보합을 보이다가



최근 얼마 전부터 급매물 완전 소진,

하반기 규제 완화로

집값 상승 전환 이라는

헤드 라인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시장에 심리적으로

확실한 반등이 시작 되었다는 뜻 입니다.



경제는 심리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미 흐름의 반전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장은 사전의 여러 징후들에

대한 답례라도 하듯이 이번에도

여지없이 과거의 행적을 되풀이 하려고 합니다.



일시적 반등일 수도 있고

완연한 추세 전환일 수도 있습니다.




신이 아니고서야


정확한 예측이야 누구인 덜 가능하겠습니까.



다만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

시장 흐름에 관해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딱 두가지이겠지요.



1. 전세값이 계속 상승 중 이다.

(전셋값 안정 위해서는 부동산 규제 완화 필수)

2.800 조 규모.... 시중에 유동 자금이 매우 풍부하다.



1 번은 여전히 실수요 차원에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존재한다는 의미이고




2 번은 투기던 뭐던 엇쨋든 투자 수요가

언제든지 치고 들어올 수 있는 자금력이

시장에 대기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계속 언급하였지만 공교롭게도 왜 이번에도 역시



집권 4 년차를 코 앞에 둔 시점에

이런 현상이 다시 발생하느냐는 점이지요.




집권 초 중반기에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던

집값이 4 년차만 되면 급등하는 현상을

우리는 근래 20 년간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더구나 집권 5 년차인 후년에는



20 년만에


총선( 4월)과 대선( 12월)이 동시에 시행되는 해입니다.



정치권에서는

1년 내내 선거 체제로 돌입한다는 말이지요.




금리동결,

적절한 저금리 기조유지 등을 통해

시장의 급락을 원치 않는다는 메시지 이면에



보금 자리 등 저가 공급에 대한

지속적 의지 표현으로

집값 급등 역시 간과하지 않겠다는

시그널을 동시에 보이고 있는 현 정부 입장에서,




집값의 급등 없이 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는

지금 같은 정도가 가장 좋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은 유주택자, 무주택자

모두에게 가장 무난한 시나리오 일런지 모릅니다.



하지만 집권 4 년차......

여지없이 시험대에 오른 금년에도

현 정부가 원하는 대로




레임닥 없이 시장이 흘러가 줄지

지금부터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