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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접한 거리라고 크게 광고하던 별내신도시에서 아파트 거래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이미 왠만한 상업시설들이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집이 전혀 팔리지 않고 있답니다.

이는 무슨 악재인가요? 계속지어대는 아파트 들.

그리고 넘쳐나는 값싼 보금자리 주택 들.

집을 사는 것보다 전세로 살면서 나머지 차액을 2% 은행 금리에 넣어두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라는 사실입니다.

33억 하던 강남 아파트가 20억이 되엇을 때 바닥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15억에도 거래가 전혀 안됩니다. 이 아파트 앞으로 10억 이하로 떨어질게 분명 합니다.

계속 새로운 아파트를 지어대고 있기 때문에 오래된 아파트보다 신형 아파트가 더 낫다는 얘기죠.

이는 자동차나 컴퓨터를 새것으로 구입하고 중고로 되팔 때 손해 보는 이치와 너무도 흡사합니다.

아파트 빚내산 사람들 매입 가격보다 30% 이상 떨어졌다면 얼마나 원통하게 느껴질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