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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듯한 지구촌의 경제,이처럼 빠른 대응전략이 나올 수 있는 것 자체도 미국이라는 초 강대국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미국의 경제는 수학으로 풀어간 금융 시스템의 결정판이었다는 말도 나올 정도로 어쩌면 껍데기에 불과한 소비의 허상이 였는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선진 국가들이 이번 구제정책으로 인한 비용조달에 있어서 국민의 세금을 사용하게 되었다.우리가 과거 IMF 때 그랬던 것 처럼,외국도 동시다발로 금융구제정책에 임하게 되었다.

매일 공격만 하는 공격형 경영이 가져다 준 결정적 상황을 우리는 투자은행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듯이,우리의 투자 패턴도 공격형과 보수형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소위 공격형은 어느정도 투자금액을 배경으로 하던지,레버리지 효과를 전제로 투자포인트를 만들어 돈을 투입한다.

보수형은 일단 상당시간 상대방들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결과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투자를 한다.대 부분이 이 경우에 속한다. 전자는 Big Risk를 수반하는 투자형이고 후자는 리스크 보다는 적게 먹고 안정하게 운영해보자는 투자의 속성이다.누가 잘하고 누가 성공하고가 아니라,이것은 투자성향이고 목표치가 다르기에 그 자체를 평가하고 척도로 하기엔 무리다.

미국 정부와 유럽 등 각 국가들이 숨이 멎을 세계 경제에 몰핀 한방을 놓았다.이것이 바로 구제금융의 현실이다 라고 본다.겨우 몰핀 한방에 지구촌의 경제가 상승을 탄다면 이것은 경제가 아니라 또 다른 투기적 요소의 한 단편적인 예가된다.즉 경제적 활동이 모두 이익을 추구하는 결과이기도 하지만 몬도가네식 먹기의 전형적 판으로 밖에 볼 수 없는 경제적 활동이 신 자유주위 무역과 비즈니스 관행이라는 것을 우리의 사고와 조금은 멀게 느껴지지만 적자생존만이 경제의 원칙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투자처는 그리 많치 않다.그 몇가지 안되는 투자처를 놓고 포트폴리오 구성을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작게는 몇십만원에서 수억까지 주식을 하고 펀드를 들었다.월 5천만원 연금에 가입한 사람도 상당수 있다.돈의 크기와 상관없이 돈이 돈을 버는 시대라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큰 돈들이 투자를 찾아 헤메고 있다.

오늘 삼성이 발표한 글로벌 M&A 사항은 우리의 비즈니스 패턴을 공격 즉 Attack 하라는 말과 같다.지금 사지 않으면 향후 경제적 제약 사항이 많아 질거란 부분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과 같다.또한 삼성경제연구소에서 결정한 내년도 유가와 환율 동향은 모든 사업장이 그 기준으로 따라갈 공산이 커서 심리적인 환율의 기준은 달러 1000원, 유로 1400원에서 결정되고 안착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M&A의 리스크가 적은것인지는 확인하기에는 이르지만 국내사업보다 해외 사업이 큰 삼성의 경우를 잘 반영한 것이다.이것이 의미하는 또 하나의 이해는 삼성의 해외사업의 확장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국내는 계속하여 생산을 줄이고 글로벌 역량을 모아서 해외로 나가는 공격형 사업을 추진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기서 삼성은 해외에서 공격형 생산과 판매를 선택하였다.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에 직접 참여하는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그렇다면 다른 기업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국내 투자인가 해외 투자인가에 따라 우리나라의 고용지표나 경기의 선순환을 예상할 수 있다. 아직 다른 기업들은 보수적 형태를 보인다.

즉 삼성은 공격형,다른 기업들은 보수형에 가까운 태도를 취함으로서 일반적 투자의 패턴에서 우리가 하는 모습과 기업의 모습이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부동산에 있어서 과연 Attack Zone 과 Defense Zone을 어떻게 나누어서 판단을 할 것인가? 이 문제가 향후 아파트나 부동산 투자의 포인트가 될 확률이 높다.세계의 경제가 살아나도록 국가별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지만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위험 리스크가 상존하는 시기에 우리의 부동산 시장도 20만이나 되는 미 분양을 앞에 놓고 머니게임의 최후 승자는 누가 될 것이며,어느 지역의 공략과 선택이 부의 미래로 가는 길인지도 많은 분들의 관심사이다.

먼저 Attack Zone은 국내와 해외를 둘 수 있는데 어쩌면 해외가 더 가치가 있을지 모르는 생각이 든다.미국이나 영국등의 부동산 매집이 지금의 한국 시장보다 더 매력이 있을 듯 하다.다만 구입의 절차나 방법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국내에서는 광교의 바람이 거세듯, 송파와 광교가 1순위 후보임이 틀림이 없다.
아울러 물가나 집 값등 상대적으로 싼 동남아행도 러쉬를 이룰 수 있는 부분이다

아파트만 보면 수도권이지만 부동산 전반적으로 보면 투자할 포인트 즉 Attack Zone은 훨씬 넓어진다.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최고의 투자 포인트는 광역화에 따른 도시의 경계선에 있는 지역이 아마도 투자의 핵심이 될 수 있다.

Defense Zone은 수도권에도 많이 있어 보인다.아무리 노력을 해도 도시의 가치가 올라가지 않는 지역들이 있다.공업단지이기에,아니면 도시의 형태와 태생이 그렇기에 어쩔 수 없는 환경적 요인으로 투자를 하여서는 안되는 지역이 있다.인천은 그러한 도시중의 하나이다.

송도와 청라로 이어지는 국제도시속에 주변의 여건은 여전히 로컬용이다.국제도시와 로컬용 도시의 혼재속에서 도심의 공동화는 지속적으로 발생한다.이러한 공동화 현상으로 말미암아 도시는 기형적으로 성장을 하게 되는 문제점을 만들게 된다. 서울시에 뉴타운도 그 모습을 답습하고 있다고 본다.뉴타운이 돈이다 라고 말하지만 실제 뉴타운에서 사는 삶의 퀄리티는 다른 방향에서 초점을 잡아야 한다.

즉 Attack와 Defense와 절충을 하여야 할 지역이 바로 뉴타운이다.서울시의 상세 플랜이 나오더라도 서울시는 수십년간 계속하여 뉴타운을 재개발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속에 놓여진다.도시가 그러면서 진일보 발전하는 계기가 되겠지만 서울의 아파트는 지리적 잇점은 좋으나 삶의 퀄리티는 그리 높지 않다고 본다.

또 하나의 초점은 100대 정책과제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정부의 초점이 어디에 있는지,정책을 보면 대략적 판단이 설 것이다.그것을 알고 실천하는 일이 보더 중요한 공격적 투자의포인트다. 단 시점이 중요하다는 것은 반드시 체크하여야 한다.

지금은 공격시기인가 수비시기 인가 하는 문제는 개인이 판단할 문제다.다만 개인적인 판단은 이제 중환자를 인공 호흡기를 단 수준으로 처방을 한 것이다.가계대출이 500조에 이르고 이자는 2자리수를 가진 형국에서 대부분이 지출되는 통신,교육비로 인하여 마른수건도 짜낼 부분이 별로 없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그래도 재테크를 위한 투자를 주식과 부동산,펀드등 어느부분으로 이동할 것인지, 고민이되는 시기다. 그래도 현금이 좋다고 보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씻어 냈으니 말이다. 단 금리이자가 6% 이상이면 현금투자도 매력이 있어 보인다.

기업의 선두주자인 삼성은 공격형을 택했다.물론 수비에 대한 만전을 기하고 말이다.다른 기업들의 방향도 예의 주시되는 부분이다.문제는 개인들이다.개인들의 경제는 여유돈이 많치 않다.가뜩이나 디플레이션 된 자산을 어떻게 다시 채우느냐가 관건이다.세계 경제가 다시 호흡을 하는 그 시기가 언제 어떻게 다가올 것인지, 디펜스와 어택을 놓고 개인이 어떻게 판단을 할 것인지,디펜스 존은 어딘지, 어택의 존은 어딘지, 정보의 취합과 행동의 결단이 필요한 시기이며, 기존의 자산을 어떻게 더 잘 관리할 것인지, 향후 자산관리사의 역할이 더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