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금 정부가 잘 하고 있다고 하기엔 시장은 너무 환상적이다(?) 모두가 힘들다고 하는데 기업들은 모두 정부에 돈 달라고 손내밀고 있다.국내 대기업 한두군데를 제외하고 모두 어음이나 대금결재는 2009년으로 미루었다.

대기업이 대금 결재를 2009년도로 미루면 나머지 중소기업들은 어떻게 될까?망하던지, 돈을 조달하여 유지를 하던지 하라는 이야기다.여기다 은행에 돈을 빌리려면 담보권을 요구한다. 당연한 부분이지만, 담보권을 설정하려고 하니, 자산의 하락 (토지비용이 대부분) 하여 기존 대출금보다 하락한 토지담보권도 비일비재 하다고 본다.

이 정도면 사실상 기업의 행위는 스톱되어야 하는것이 맞지만, 우리기업들은 울며 겨자먹더라도 유지를 하려고 애를쓴다.어쩌면 자존심과의 싸움인지도 모른다.왜 제조사업을 하였는지 후회하는 기업들이 거의 전부다.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부분에서 수익을 만들었으면 오늘의 이런 현상들을 비켜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생각해 보면 역사를 반복되는 것이 맞다. 나는 6.25 전쟁은 겪지 않았지만 지금 역시 그 시절과 다름이 없어 보이는 느낌이 있다.고통지수가 전쟁은 살아야 하는 강한 정신력이 존재 하였지만 지금은 모두가 패닉인 상황이되고 있으니, 답답할 만하다.

대기업이 돈을 풀지 않아서, 중소기업은 매일 돈 빌리러 기보,신보,은행을 들락거리지만 영 결과는 없다.은행의 이중적 태도이긴 하지만 은행도 기업이니 살아야 하는것 또한 당연하다. 작금의 상황보다 더 악화가 된다는 뉴스에도 은행도,정부도 돈의 목마름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어떤 자심감 보다는 실제상황에 대한 인식의 부족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

기업의 담보가치 하락, 가계의 담보가치 및 자산의 하락이 주는 시사점을 우리는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부자도 돈이 없다라는 말이 왜 나오는 것일까?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현실은 이렇다는 것이다.돈이 없는데 모두가 거의 이상없이 살아가고 있다.

경제행위가 스톱될 것 같치만 그래도 경제는 돌아가고 있다.보이지 않는 돈의 힘에 의하여 그 가치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생각해보면 우리는 그 가치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다.경제는 돌지만 그 내용은 영 아닌데..그래도 돌려야 하니,마이너스라도 좋으니 일단 캐쉬플로우를 만들고보자..

돈의 연결고리는 전 사업분야에 다 얽혀져 있다.농산물,수산물,육류등 먹거리 싲아에도 채무 불이행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고, 건설현장,건축현장,등 토목과 건설현장도 그렇다.대기업에 돈을 풀지 않으니 중소기업은 4대보험 체납은 물론 세무사들의 기장료도 못내는 사업자들이 부지기수다.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정부의 역할이 사실상 중단되어 있어 보인다.나름대로 대단한 처방들을 하고 있지만 동맥경화의 상태가 계속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답답함을 넘어 그냥 움츠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과연 우리가 이 일을 하여야 하는지,아니면 다른일에 매진 할 타이밍인지, 고민되는 시간들이다.

부동산의가치 하락이 더 진행이 되면 은행의 부실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하다.정부가 단기대출을 30년 모기지로 모두 전환해주는 등 획기적 조치가 바로 시행이 되어야 하고, 매일 반복하는 구조조정을 하루빨리 시도하여야 한다. 아픈 시련기이지만 과감하게 개혁하는 노력은 오늘도 지지부진 하다.

대통령의 상황인식이 지금 중소기업에서,시장에서,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대마불사를 논할 시기가 아니다.누군가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져야한다.그래야 우리 모두가 산다.

마치 물귀신 같은 시간들이 매일 반복되고 있다.누가 살아날 것인가는 지금부터 본 게임을 들어가는 것 같다. 부동산 시장도 본 게임에 들어섰다.이시간 이후부터 시장의 하락의 폭이 담보권 설정을 넘어선 것이라면 은행의 유동성이 문제가 될 것이다.

정부가 꺼내야 할 카드, 별로 없지만 남은 조커를 모두 동원하여,민생을 위한 극처방을 우선 해야한다. 1분1초가 아쉬운 수 많은 사장님들은 오늘도 은행의 문턱을 드나들면서 내쉬는 한숨 소리는 못 듣는가 보다.

지금 시장에는 돈이 모두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