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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금융 위기다 뭐다 해서..나라와 내자신..많은 걱정과 근심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 엇그제 같은데..벌써 11월이네요..

세월은 나이가 먹어가면서..더 빨라 진다는..옛말이 정말 실감 나는것 같습니다..이제 11월 지나면..12월은..연말이다 뭐다 해서..그냥 지나가버리곤 했는데..올해도..많은 아쉬움속에..이렇게..이렇게..지나가 버릴것 같네요..

돌이켜 보면..작년말..올해초..부동산 가격은 하락 하고..전문가 분들은...부동산 반값으로 폭락 한다고들 해서..많은 조바심을 내곤 했는데..많은 부분 회복돼어...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다행이다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앞으로도 부동산 가격..많은 부침이 있을수 있겠지만..이제는 작년말 같은..공포심은 사라진것 같애요..왜들 확실하지도 않은 미래 예측을 하면서..일어날수도 있는..모든 나쁜 경우를 가정해서..저같이 평범한 사람들 불안하게만 만드는지?..알수가 없어요..

고등학교 시절..노스트라 다무스 예언집을 읽고 나서..무서워서..그날 밤 한숨도 못잣던 기억이 되 살아나더군요..왜? 인간들은..무슨 일이 일어나면..대부분..확실치 않은 미래에 대해..부정적인 예견들을 많이 하는지..저같은 사람으로서는 많이 궁금해요..

저 같은 보통 사람들의 경우..주위 분에게 안좋은 일이 있으면..되도록이면.. 다른 좋은 면을..희망을 가질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 해서..희망을 갖도록 위로도 하고 하는게..인지 상정 인것 같은데..제가 틀린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우리나라 전문가 분들은..대부분..그 반대로인것 같애요..그래야만..우리나라에서는 전문가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저같이 나이먹고 평범한 사람들은..젊었을때..열심히 일해서 돈 벌고..또..아끼고 해서..여유돈이 생기면..노후를 대비해..부동산에 투자하는게..그냥 사람 사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또..부동산 투자 할때..나중에 대박내야 겠다고 생각한적도 별로 없었던것 같애요..그냥..부동산에 투자하면 최소한..인플레 정도는 보상 하겠지 하면서 투자를 했어요..당시에는..다른거 투자 할것도 별로 없었고 또..인플레가 장난이 아니었거든요..

작년말 부터 경기 부양 하기 위해 푼돈..무역 수지 흑자로 풀린 돈..신도시 만든다고 보상비 주어 풀린 돈..저는 평범한 사람이지만..많은 세월..우리나라에 살면서..인플레 무섭다는걸..몸으로 부딪치며..알게된 사람입니다..

서당개 3년이면..풍월을 읇는다고 했던가요? 지금은..경기가 불확실한 면이 있어..긴가 민가 하지만..경기가 완전히 회복 돼는 단계에 있게 되면..그 동안 풀린 돈들이 일으킬 인플레가 걱정이 돼요..

요즘도 마트에 가거나..자동차 정비하러 가서..항상 느끼는거지만..우리가 당장 실감나게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인플레의 조짐이 여기 저기서...많이 느껴지는것 같애요..물론..이건 순전히 저 개인의 느낌이니 틀릴수도 있을거에요..

출구 전략..금리인상..말들은 많지만..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던것 같애요..박정희 대통령 시절..그때도 인플레가 발생하면...정부가 발벗고 나서곤 했지만..인플레를 효율적으로 잡지 못했던것 같애요..

제 개인 생각이긴 하지만..우리나라 경제가 이런 상태로 순항해 나가면..머지 않아...실제 가치는 잘 모르겠지만..금을 비롯한 실물과 서울과 수도권 요지 아파트의 명목 가격은..많이 올라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